[IT TMI] 배달의민족에서 옷도 사입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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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현 : 지금 막 배달을 마치고 돌아온 신승윤 기자 어서 오세요.
신승윤 : 네 안녕하세요.
남혜현 : 요새 배달 다닌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투잡 한다고?
신승윤 : 긱라이더 관련된 서비스가 좀 많이 나와서 이것저것 좀 체험해보고 있습니다.
심재석 : 자, 오늘의 주제는 뭔가요?
신승윤 : 배민스토어입니다.
심재석 : 배민스토어?
신승윤 : 배민스토어는 기존의 퀵커머스 모델인 비마트와는 또 다른 모델이기 때문에…
심재석 : 배민스토어라는 서비스가 새로 나온 거예요?
신승윤 : 새로 나왔어요. 지금 일단 강남 일부에서만 베타 서비스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 이게 오픈 마켓입니다. 브랜드나 상점들이 배민 앱에 입점을 하고, 그거를 고객들이 주문을 할 수 있는…
남혜현 : 음식점이 입점한 것처럼 일반 상점들이 입점을 해 있다?
심재석 : 예를 들어 우리 집 앞에 있는 두산 홈마트가 거기에 입점하면 두산 홈마트에서 배달시켜 먹고 이렇게 할 수 있나요?
신승윤 : (언젠가는) 그렇게도 가능하죠. 지금은 베타 서비스이기 때문에 소규모 지역 상점들이 입점하는 형태는 아닌 것 같고요, 지금은 신발이나 의류나 화장품이나 아마 이름 들으면 알만한 브랜드들이 일단은 들어와 있어요.
남혜현 : 비마트는 배민이 직접 물건을 가져다가 취급을 하는 거고, 배민스토어는 그게 아니라 가게들이 입점을 해서… 공간, 플랫폼을 빌려주는 형태가 되겠네요. 수수료를 받고…
심재석 : 그럼 내가 신발을 빨리 하나 사야 되는데 배민스토어에 들어가서 나이키 매장을 선택한 다음에 거기서 주문하고 이렇게 할 수 있는 거예요?
신승윤 : 만약 나이키가 입점을 한다면 그렇겠죠. 말씀해 주신 것처럼 퀵커머스 모델이랑 좀 다른 게 기존의 비마트는 직매입을 해서 주문이 들어오면 그 물량을 다크스토어에서 포장을 한 다음에 배민커넥트 같은 긱라이더들이 와서 그걸 배달을 하잖아요.
근데 배민스토어 모델 같은 경우에는 제가 취재를 해본 결과 브랜드들이 입점을 할 때 계약을 다르게 한다고 해요. 그러니까 지금도 배달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스트마일 배송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업체마다 좀 다릅니다. 그래서 몇몇 업체는 배민과 배송 계약까지 해서 그거를 한 시간 내로 배송을 해주는 업체가 있고
심재석 : 배민 라이더스 같은…
신승윤 : 그렇죠. 라이더스가 가서 배송을 해주는 업체가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은 기존에 본인들이 하던 대로…
심재석 : 택배?
신승윤 : 택배 배송은 없는 것 같고요. 보니까 퀵서비스를 통해서 당일 배송해준다든가 아니면 당일 배송 업체와 기존에 계약을 하고 있었대요. 그 상태로 그대로 배민스토어에 들어갔기 때문에 주문을 받고 처리하는 거는 배민스토어 기반으로 하되, 그 이후 프로세스는 본인들이 원래 하고 있었던 이제 당일 배송을 쓰는 거죠.
심재석 : 판매 채널 하나만 더 늘어나는 거네요.
신승윤 : 그렇죠. 배민 입장에서는 에서는 그렇게도 할 수 있고 원한다면 물류 서비스도 제공을 하겠다, 그렇게 되면 또 수수료 계약이 다르게 들어가겠죠?
심재석 : 퀵서비스는 아무리 싸도 만 원은 넘잖아요.
심재석 : 그런데 음식 배달은 3천 원에도 가잖아요. 그러면 가격 차이가 너무 큰데?
신승윤 : 기존에 하고 있던 거래처와 수수료율 같은 것들이 조율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하나가 있고요, 두 번째는 이게 어떤 물건인지가 가장 큰 것 같아요. 꽃 브랜드도 하나가 들어와 있어요. 그 꽃 브랜드는 기존과 똑같이 퀵서비스를 기반으로 당일 배송을 하고 있는데, 꽃 같은 경우에는 오토바이에 싣기가 좀 어렵죠. 또 배달통에 싣기도 어렵기 때문에 보통 꽃을 당일 배송할 흔히 다마스라고 하죠?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놓은 다음에 상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실어서 순회하는 형태로 퀵 서비스 배송을 해요. 배민커넥트 또는 배민라이더스가 준비가 안 됐다고 하면 기존의 퀵 서비스 형태로 그대로 배송을 하겠다…
심재석 : 또 그런 점도 있겠네요. 배민라이더스나 커넥트는 멀어봐 한 5km 정도 아니에요? 근데 꽃 배달은 서울 시내 전역을 가야 될 수도 있고, 가까운 데만 가는 게 아니니까
신승윤 : 지금 당장 서울 전역 배송을 하고 있는 것 같진 않은데 그 범위를 배민스토어 통해서도 계속 넓히지 않을까? 특정 지역에서만 그 스토어가 떠요. 다른 지역에서는 그 스토어 자체가 뜨지 않는…
남혜현 : 배민 앱 안에서 배민 스토어를 활용할 수 있는 거죠?
심재석 : 지금 새로 시작한 데가 어디라고요?
신승윤 : 지금 강남 일부인데 잠실에서 뜰 때도 있고 역삼동 쪽에서 뜰 때도 있고
심재석 : 거길 가면 배민 앱 화면이 여기 합정동에서 보는 배민 앱과는 다르다는 거죠.?
신승윤 : 그렇죠. 주소지를 거기로 설정을 하면 그렇게 뜨겠죠.
남혜현 : 여기서 우리가 설정을 그렇게 해놓으면 볼 수는 있겠네요.
신승윤 : 또 앱을 최신으로 업데이트를 해야 되는데 그게 좀 지역마다 누구는 뜨고 누구는 안 뜨길래 그것도 배민 측에 문의를 해보니 업데이트 순서에 따라서 안드로이드랑 iOS도 차이가 있고 그런 부분은 차차 시간 순서에 따라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심재석 : 그렇게 배민은 왜 이런 걸 하는 건가요?
신승윤 : 배민이 지난 해 11월 17일에 우아콘(우아한 테크 콘서트)을 또 열었어요.
남혜현 : 기술 발표 같은 거 하는 행사죠.
신승윤 : 매년 열고 있는데 이번에도 온라인으로 열었고 여기에서 김범준 대표가 배민은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다 라고 아예 선포를 했어요. 그 전부터 그런 행보는 보여왔고.
남혜현 : 원래 김범준 대표가 CTO 출신이잖아요.
신승윤 : 그래서 기술적으로도 준비를 말씀하신 대로 많이 한 것 같아요. 이 플랫폼에 기존의 음식 배달 외에 그전에도 퀵커머스 넣었죠, 그다음에 전국 별미라고 해서 지역 곳곳의 상품들 소싱해서 판매를 하고 있죠. 그다음에 배민 쇼핑 라이브를 통해서 라방도 지금 하고 있죠. 거기다가 스토어까지 얹어가지고… 음식 배달은 수요가 굉장히 그 특정 시간에만 한정이 돼요. 그래서 점심 저녁 때 피크 때 외에는 사실상 라이더들이 많이 놀아요. 근데 지금 라이더 수급 경쟁이 엄청 과열화가 돼 있잖아요. 그것 때문에 사실 딜리버리히어로도 이번에 독일과 일본에서 아예 음식 배달 사업 철수해버렸거든요.
인건비는 비싼데 서로 수급 경쟁을 하다 보니 계속… 쿠팡 이츠와 배민이 그 경쟁을 엄청 심하게 하고 있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는 라이더들한테 어떤 꾸준한 물량을 보장을 해줄 수가 있어야 되는데 그러다 보니 음식 배달 외에 퀵커머스나 다른 스토어에서 배달하는 물량들도 계속해서 이제 플랫폼을 확장하면서 물량도 좀 보충을 해주려고 하는 게 아닌가.
남혜현 : 배민스토어가 열리면 가장 영향을 받는 분야는 어디가 될까요?
신승윤 : 카카오가 꽃 배달이나 이런 것들 철수를 한 이유가
남혜현 : 골목상권 침해로
신승윤 : 네, 업계 사람들이 추측하는 바로는 퀵커머스가 그런 이유에 있어서 좀 부담인 것 같아요.
심재석 : 퀵커머스 많이 부담스러울 거 같아요
신승윤 : 네 압박이 많이 들어오고 있고
심재석 : 사실 기존 배민앱은 동네 배달 음식점을 잘 되게 해 주는 효과도 있었는데 퀵커머스가 들어오는 순간 배민이 시장을 다 먹게 되거든요. 동네 슈퍼들 다 망할 수도 있고
남혜현 : 저도 비마트가 편하니까 동네 슈퍼를 많이 안 가게 되거든요.
심재석 : 퀵커머스는 지나치게 자영업자를 위축시키죠
신승윤 : 아이스크림 사러 밖에 잘 안 나가게 되고… 그런 경험을 저도 하다 보니까 그 영향이 분명히 있고 관련해서 실제로 이제 대응 조직이 만들어져서 그거 관련해서 정부에도 계속 압박을 넣었어요. 그래서 관련해서 실증을 하겠다, 이게 실제로 골목 상권을 침해하는가에 대해서 규제 정책이 나올 조짐이 보이니, 그거 관련해서도 좀 부담이 있는 것 같고요. 그러다 보니까 스토어는 좀 다른 형태로 운영이 되지 않을까
남혜현 : 배민스토어는 음식 배달이랑 유사하게 자영업자들의 배송을 대신해주는 걸로 가면 그런 부분을 좀 피해가면서 퀵커머스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를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신승윤 : 그 차원의 전략이 될 것 같아요.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이라는 키워드를 본인들의 아이덴티티로서 중요한 키워드로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배민 스토어도 기존에 배달이 어려웠거나 배달이 원활하지 않았던 브랜드들, 또는 가게들을 입점시키는 데에 좀 집중을 많이 하지 않을까 라는 추측을 저는 하고 있습니다.
심재석 : 퀵커머스와 둘이 같이 양립하다가 퀵커머스가 사라질 수도 있을까요.
신승윤 : 둘이 좀 다른 서비스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심재석 : 상품군이 다르다든지?
신승윤 : 차별화되는 부분이 뭐냐 하면 이런 브랜드들, 꽃이나 신발이나 화장품이 아무리 급해도 음식이나 우리 평소에 뭐 먹고 싶은 간식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30분이나 1시간 내에 받는 거랑은 조금 다른 분야라고 생각이 들어요
남혜현 : 배민 스토어에 슈퍼가 들어갈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다루는 품목이 너무 많아서.
심재석 : 그렇겠네. 데이터베이스화하기도 어렵고 그 재고나 이런 거를 관리하기도 어렵고…
신승윤 : 배송이라는 서비스 자체도 배민 스토어를 통해서 확장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지금도 지정 배송 같은 것들이 이커머스에서 잘 되고 있잖아요. 오전 11시까지 주문을 하면 오후 몇 시까지 배달을 한다, 실제로 그 서비스를 배민이 이 배민 라이브를 통해서 베타 서비스를 또 진행을 했어요. 샐러드 제품을 오전 11시까지 주문을 하면 당일 배송으로 오후 5시 이내에 배송하는 그런 식의 서비스를 이미 본인들 라이브 프로세스 안에 넣어서 운영이 굉장히 원활하게 잘 됐다 라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배달 서비스 자체에 대해서도 기존의 이 음식 배달 외에 다른 프로세스들을 들여오는 실험을 배민스토어 통해서도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심재석 : 아까도 설명으로는 퀵커머스가 약간 정부 규제나 이런 거에 대한 부담이 좀 있어서 이쪽에 배민스토어라는 새로운 거를 시도한다라는 그런 뉘앙스로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얘기를 들어보면 퀵커머스는 그냥 그대로 가고 배민스토어는 약간 브랜드사나 이런 쪽이 더 들어온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신승윤 : 그런 균형을 좀 찾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퀵커머스 서비스라는 것도 결국은 수요가 있기 때문에 이만큼 성장을 해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을 규제라는 것이 이렇게 하지 마, 해도 돼, 차원보다는 어떻게 지역 상권도 살리면서 고객들의 편의도 살리느냐 그 차원으로 논의가 되지 않을까
심재석 : 그게 쉽지 않을 거예요. 아이스크림이라는 품목을 내가 슈퍼에 가서 사 오느냐 아니면 비마트에서 주문해 먹느냐를 두고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남혜현 : 예를 들어서 온라인 도서정가제처럼 할인을 못하게 하는 케이스가 생길 수도 있겠죠.
심재석 : 지금은 배민이 더 비싸서… 가격보다는 지금 편리성 때문에 (퀵커머스를) 더 이용하는 측면이 있죠.
심재석 : 밀키트 같은 건 동네 슈퍼에서 안 파니까 퀵커머스 같은 걸 좋을 것 같은 아이스크림이나 이런 것들은 어떻게 할 것이냐.
신승윤 : 수요가 좀 다른 것 같아요. 내가 어떨 때 퀵커머스를 이용하고 어떨 때 동네 슈퍼를 가고, 어떨 때 대형 마트를 가느냐, 어떨 때에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느냐 의 문제가 될 것 같은데 그 부분을 규제로 뭐는 되고 뭐는 안 된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기가 애매하죠.
남혜현 :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데 대형마트가 한 달에 두 번 주말에 영업을 안 하잖아요. 뭐 그런 식의 규제가 생길 수도 있을까요.
심재석 : 어떤 식이든 만약에 이게 자영업자에 큰 피해를 미치고 있다라는 결론이 나면 규제를 하긴 하겠죠. 사실 경제라는 게 배민만 잘 살아서 되는 일은 아니잖아요. 일반 자영업자들이 계속 잘 살아야 우리 경제가 돌아가는 거니까 그런 방향으로 논의를 해야 되죠. 대형마트 규제처럼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지만 일단 규제, 이렇게 되는 경우도 있고 효과가 없다는 게 증명됐어도 그냥 규제는 계속 가! 이렇게 갈 수도 있잖아요. 이런 건 잘못된 규제들이고 이건 아주 현명하게 규제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신승윤 : 어쨌든 지금 실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실증을 통해서 실제로 이게 골목 상권의 피해를 준다, 안 준다 이런 것들은 확인을 일단은 해봐야죠
심재석 : 조사를 해봐야 되는…
남혜현 : 우리 중요한 얘기가 또 하나 남았는데 처음에 배민이 음식 배달을 했을 때도 수수료가 가장 문제가 됐잖아요. 배미 스토어는 수수료 얘기가 있나요.
신승윤 : 공개된 거는 없고요, 근데 분명히 존재하겠죠. 배달이 안 되던 상점들을 배달을 해주는 차원으로 간다라고 하면 당연히 또 수수료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겠죠. 지금도 이 가맹비를 받고 있잖아요. 네 그런 부분들은 어떻게 풀어갈지는…
심재석 : 수수료 모델이 될 수도 있고 광고 모델이 될 수도 있고
신승윤 : 지금 당근마켓이 비즈프로필이라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들어가 보시면 배민이랑 비슷해요. 지역 상점들이 쫙 노출이 되고 그 상점을 누르면 상점마다 상점 소개랑 사장님의 한마디랑 메뉴 쫙 있고요 거기에 따른 가격 써 있고 리뷰 올라오고… 몇몇 곳은 실제로 그 앱 내에서 결제도 되고 배달도 되거든요. 배민 앱에서 우리가 보는 동네 가게들이랑 비슷한 형태인데 당근은 그거를 수수료 모델로 운영하고 있지 않아요. 우선은 많은 가게들을 모으고 그 다음에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가게들을 추가하고 후기를 쓰고 추천을 하고 이런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어서…
심재석 : 언젠가는 수수료든 광고든 하겠죠. 그런데 만약에 어떤 점유율을 가져간다면.
남혜현 : 요새 배달 보면은 정신이 없어요. 런드리고도 아침에 세탁물 수거해서 갖다 줄 때 생필품 같이 팔잖아요. 아주 정신이 없게 돌아가는 것 같아요. 여기저기서 망을 갖고 있는 곳이나 플랫폼 앱을 갖고 있는 곳들은 이제 다 시작하는 것 같아서요.
심재석 : 배달도 네트워크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네트워크를 지배하는 자가 모든 걸 지배하게 되는 그런 상황인 것 같아요.
신승윤 : 고객들이 뭘 원하느냐 고객들이 어떤 편의를 얻느냐에 대해서 더 집중하게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결국은 그 인프라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앱을 많이 받고 그 서비스를 실제로 사용을 해야 인프라가 만들어지고 거기에 다른 서비스를 막 얹을 수 있는 건데 그 점에서 배민이나 당근이나 쿠팡이나 유리한 부분은 확실히 있을 것 같고요. 그 안에서 다른 서비스들이 어떻게 차별화를 해가지고 우리 서비스를 찾게 만드느냐 는 앞으로 기자 입장에서든 소비자 입장에서든 좀 재밌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남혜현 :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 취재를 해서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