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3일 상장했다. 첫날 공모가 9만원 대비 두 배 이상 가격이 오른 19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일명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따’는 기록한 것. 카카오페이의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25조원으로 포스코에 이어 13위에 올랐다.

카카오페이는 2014년 국내 최초 간편결제를 시작으로 출발한 핀테크 기업이다. 6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3650만명,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2000만명 수준이다. IPO 과정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 등의 변수로 인해 공모가를 한 차례 낮추고 상장 일정을 미루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는 상장식에서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을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어렵고 복잡했던 금융의 장벽을 낮추는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카카오페이를 선택하고 지지해준 약 3700만 명의 사용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국민 플랫폼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도록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투명한 경영, 사용자 중심의 금융 혁신, 다양한 금융기관 및 가맹점과의 동반 상생,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심재석 기자>shimsky@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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