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네이버는 왜 리셀 시장에 이토록 관심인가

최근 한정판 리셀(중고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10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기업가치는 어떻게 평가받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투자금액을 보면 유니콘(1조원 이상의 가치평가를 받는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등극할 일이 머지 않은 듯 합니다.

크림은 네이버의 손자회사입니다. 지난 11월 스노우에서 분사했는데 무신사가 운영하는 솔드아웃과 스니커즈 리셀 시장의 1,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월 전월대비 평균 121%씩 거래액이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목해야 할 점은 크림 자체라기보다는 네이버입니다. 크림은 전략적으로 글로벌 리셀 시장을 공략하는 네이버의 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는 다양한 국가의 리셀 플랫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직접 투자할 때도 있고, 출자한 펀드나 크림을 통해 간접투자할 때도 있습니다.

네이버의 글로벌 리셀 플랫폼 투자 이력을 살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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