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A(Naver Fulfillment Alliance) 물류 파트너인 3자 물류업체 위킵이 B2B 도매몰 ‘도매꾹’을 운영하는 ‘지앤지커머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위킵의 물류 역량과 지앤지커머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소 도매 시장에 풀필먼트 보급을 확대하고 도매상 및 판매자의 안정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지앤지커머스가 운영하는 도매꾹과 배송대행을 포함한 도매 플랫폼 ‘도매매’의 230만 회원들을 대상으로 위킵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협업의 골자다. 위킵은 현재 9개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1200여개 고객사의 물류를 처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위킵은 전부터 구매대행 판매자에게 상품과 소비자까지의 물류를 동시에 제공하는 ‘드랍쉬핑(Drop Shipping)’ 비즈니스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진행했었는데, 지앤지커머스의 도매매 비즈니스와 그 맥락을 같이 한다.

장보영 위킵 대표는 “지앤지커머스와의 협력은 단순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을 넘어 위킵에서 추진하는 5PL 서비스의 초석을 다지는 것”이라며 “국내외 수많은 제조사와 판매자를 풀필먼트 서비스로 연결하며 온라인 유통의 속도, 효율화, 안정화를 이루게 될 것”이라 밝혔다.

모영일 지앤지커머스 대표는 “도매꾹, 도매매를 활용하는 중소상인 및 전문셀러들의 경우 무재고 온라인 창업으로 시작해 향후 사입까지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물류대행 서비스를 찾는 과정에서 비용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도매꾹, 도매매 회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여 사업적인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엄지용 기자> drak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