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쿡신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판단을 기다리며
오늘, 외쿡신문입니다.
오늘 아침 외신에서 가장 먼저 제 눈을 끌었던 소식은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CEO), 그리고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폴 튜더 존스의 발언이었습니다. 둘다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발언을 했는데요, 강도도 셌고,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있는터라 주목을 더 끌었습니다.
또 하나의 기사도 눈에 띄었는데, 미국의 #자동차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 거란 기사였습니다. 중고차든 신차든 가격이 내릴 생각을 하고 있지 않는데 그러면 물가도 당분간 안 떨어질 겁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크게 오른 데엔 중고차 가격이 약 30% 오른 것이 영향을 가장 크게 미쳤거든요.
연준은 “인플레가 오더라도 일시적일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월가, 그리고 이렇게 실물 경제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인플레가 더 오래 갈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FOMC 보시기 전에 총정리 한 번 들어가겠습니다.
◊김윤경의 눈에 띈 해외 뉴스
월가의 진단들부터 한 번 짚어볼까요.
가장 먼저 다이먼 JP모간 CEO. 그는 14일(현지시간) 한 콘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인플레 우려가 코 앞에 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래서 #현금을 #5000억달러나 비축해 놨다고 합니다. 인플레 시대의 투자는 달라야 하기 때문에 ‘대기’하겠다는 말이죠. 국채나 주식에 투자하거나 하지 않고 현금으로 갖고 있다가 단기금리든 장기금리든 금리가 오르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에 투자할 것이고, 이는 향후 6~9개월 안에 내리는 결정에 달려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장기적인 인플레를 만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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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윤경 선임기자> s914@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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