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10nm 데이터센터 프로세서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코드명은 아이스레이크(Ice Lake)다.

나승주 인텔코리아 상무가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들고 있다. (출처: 인텔)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는 40개의 코어 수가 탑재돼 있다. 기존에 출시된 캐스케이드 레이크 프로세서(Cascade Lake)에는 28개의 코어가 탑재돼 있었다. 또 소켓당 최대 6테라바이트의 시스템 메모리, 최대 8개 채널의 DDR4-3200 메모리, 최대 64레인의 PCIe Gen 4를 지원한다.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 탑재된 솔루션은 대부분 인텔이 자체 개발·생산한 것들이다. 신 프로세서에는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200 시리즈 ▲인텔 옵테인 SSD P5800X ▲인텔 SSD D5-P5316 낸드 SSD ▲인텔 이더넷 800 시리즈 네트워크 어댑터 ▲인텔 애질렉스(AgileX) FPGA가 결합돼 있다 이를 통해 인텔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HPC), 네트워크 및 인텔리전트 엣지 전반에 걸친 성능과 워크로드 최적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탑재된 기능도 인텔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 우선 인텔은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인텔 SGX를 탑재했다. SGX(Software Guard Extension)는 인텔의 프로세서 보안 솔루션으로,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코드와 데이터를 메모리 내에 격리한다. 특히 코드와 데이터를 분리해 시스템 내의 데이터를 보호한다.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스토리지 간 암호화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크립토 가속(Crypto Acceleration) 기능도 탑재됐다. 이를 통해 하루에 수백만 건의 고객 거래를 처리하는 사이트에서도 사용자 응답 시간이나 전체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고객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더불어 AI 가속기를 탑재해 AI 기능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기존에 비해 74% 더 빠른 AI 성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인텔 원 API 툴킷(Intel one API Toolkits)을 통해자는 컴파일러, 라이브러리, 분석이나 디버그 툴을 사용하고, 프로세서의 성능과 AI, 그리고 암호화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출처: 인텔)

인텔 측에 따르면,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2021년 1분기에 20만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 OxM 파트너사, 통신 장비 및 서비스 제공업체, 고성능 컴퓨팅 환경 등에서 이 프로세서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텔 관계자는 “앞서 언급한 기능들은 인텔 셀렉트 솔루션(Intel Select Solution)과 인텔 마켓 레디 솔루션(Intel Market Ready Solution)의 포트폴리오와 결합하고, 고객이 클라우드, AI, 엔터프라이즈, HPC, 네트워킹, 보안·엣지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신제품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빈 셰노이(Navin Shenoy) 인텔 수석부사장 겸 데이터 플랫폼 그룹 총괄은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은 네트워크에서 엣지까지 다양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유연하고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며, “인텔은 고객이 요구하는 광범위한 인텔리전트 실리콘 및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아키텍처, 설계, 제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배유미 기자> youm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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