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포테크놀로지, 오성일 신임 한국지사장 선임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서버 가상화 및 네트워크 전문기업 상포테크놀로지(SANGFOR Technologies)가 오성일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오성일 신임 지사장은 19년 이상 IT 분야에서 입증해온 사업 전략과 비즈니스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서버 및 데스크톱 가상화, 네트워크 솔루션, 차세대 방화벽 등 비즈니스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오 지사장은 상포테크놀로지 합류 전에 엔쓰리엔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업부문 본부장으로 재직했다. 그 이전에는 다쏘시스템, 알티베이스, 무디스 애널리틱스, 브리티쉬텔레콤에서 마케팅과 사업 개발을 담당하며 IT 기업의 솔루션 비즈니스 경험을 갖췄다.

아시아 태평양 사업을 총괄하는 케이든 장(Kaden Zhang) 부사장은 “한국에서 서버 가상화 솔루션 시장을 확대하는 시기에 오성일 지사장이 합류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버 가상화 통합과 클라우드 전환에 있어 보다 긴밀하고 유연하게 고객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포테크놀로지의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는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기반의 간편한 네트워크 구성과 강력한 보안 기능을 추가한 3세대 HCI 솔루션이다. 보안솔루션으로는 세계 최초의 차세대 웹 방화벽 통합형 솔루션으로 사이버 레이팅(Cyber Rating)에서 AAA등급을 획득한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방화벽(NGAF)을 가지고 있다.

오성일 상포테크놀로지 신임 지사장은 “기업의 서버 가상화 통합과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확대되고 있다”며 “상포테크놀로지의 HCI, VDI, SD-WAN 등 제품을 제공해 고객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포테크놀로지 코리아는 HCI, VDI 솔루션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케이브이 머테리얼스(KV Materials, 구.삼성코닝), GS건설, SK건설, LS메탈, LS산전, 유니드, 대상, 한신대학교, 조선일보 등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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