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Post COVID-19) 및 데이터 경제 시대 정보보호 인텔리전스’라는 캐치프라이즈 아래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이후 인간의 삶과 정보보호 체계의 변화와 데이터 3법 개정 이후의 개인정보보호 환경에서 정보보호 생태계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지 조명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정수환)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오는 16일과 17일 온라인으로 이같은 주제를 내걸고 ‘제26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컨퍼런스(NetSec-KR) 2020’ 을 개최한다.

감염병이 전지구적으로 대유행하며 인류에게 지속적인 위협으로 상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동안의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커뮤니티는 어떻게 국가와 사회를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전을 위한 기술적 도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점검한다. 이를 위해 정보보호 각 분야에서 발굴된 이슈와 논점을 공유·토론해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첫 날에는 이재갑 한림대 교수가 ‘코로나19와 삶의 변화’를 주제로 코로나 감염병 사태 이후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어서 고학수 서울대 교수가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프라이버시 이슈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또한 ‘코로나19,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기회인가? 위기인가?’라는 주제로 패널토의를 진행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보보안에 관한 정부, 기업, 연구소,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1995년에 시작해 매년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시의성 있는 사이버보안, 금융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등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튜토리얼, 초청 특강, 세미나 형태로 최신 기술에 대한 이론과 정보를 제공한다.

정부부처,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 대학 등 많은 전문가들이 필수로 참여하는 정보보안 분야를 대표 컨퍼런스로, 첨단 환경의 정보보안 관련 기술, 정책, 법 제도, 지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이번 행사 주관을 맡고 있는 한국정보보호학회의 정수환 회장은 “제26회 NetSec-KR 2020을 맞이했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감염병 사태로 세계가 거대한 변화에 직면한 이 시점에서 정보보안의 중요함을 정부·공공기관, 금융기관, 산업계와 대학을 위시한 교육 분야 등 정보통신망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기업과 학계가 함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문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행사는 두나무, 메가존 클라우드, 코나아이, 한국남동발전 등이 후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