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인텐트 기반 네트워크(IBN) 고도화…인사이트·자동화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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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가 기업의 디지털 경험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인텐트 기반 네트워크(IBN) 솔루션을 고도화했다.

19일 새롭게 선보인 IBN 포트폴리오는 자동화 워크플로우 간소화와 의미 있는 IT 및 비즈니스 인사이트 제공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 IT 담당자들은 비즈니스 목표를 위해 보다 긴밀히 협력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시스코의 설명이다.

시스코는 IT 인프라 관리를 보다 간소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강력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화 기능은 IT 인프라 관리의 효율성 제고에 필수적인 요소로, 기업 내 IT 부서가 보다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네트워크 관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시스코는 빕텔라(Viptela) 기반의 시스코 SD-WAN은 SaaS 및 인터넷 연결 단에서 발생하는 주요 웹 공격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시스코 엄브렐라(Cisco Umbrella)와 결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시스코 엄브렐라는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DNS 계층 보안, 방화벽,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개 서비스(CASB) 기능을 하나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코 엄브렐라와 통합된 시스코 SD-WAN은 프로비저닝 자동화와 간소화된 라이센싱 모델을 통해 빠른 설치와 쉬운 사용은 물론,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과 최상의 보안 기능을 갖췄다. 이번 보안과 네트워크의 결합을 계기로, 고객은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아키텍처에 한층 가까워지게 됐다. 기타 신규 SD-WAN 혁신에는 멀티캐스트는 물론, 기존 보이스 및 UC 서비스를 위한 프로비저닝 서비스와 인터페이스 모듈 지원이 포함된다.

IT 담당자는 시스코 사용자 정의 네트워크로 엔드유저가 시스코 DNA 센터를 통해 무선 네트워크 파티션을 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사용자는 사용자 정의 네트워크 모바일 앱으로 기기를 안전하게 등록할 수 있고, 기기가 개인 네트워크 파티션에 접속할 수 있도록 컨트롤할 수 있다.

시스코는 이전에는 모니터링되지 않았던 기기로 인사이트를 확장해 IT 담당자가 보다 효과적으로 세분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네트워크 세분화(Network segmentation)는 네트워크를 더욱 작은 부분으로 분할해 성능과 보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는 특히 사물인터넷(IoT) 단말 생태계가 진화하는 다양한 환경에 있어 어려운 작업으로 인식돼 왔다.

시스코는 인공지능(AI) 기반 단말 분석을 통해 시스코 DNA 센터는 기존에 인식하기 어려웠던 단말을 규모 별로 식별한 후, 다양한 맥락의 소스와 AI를 활용해 논리적으로 그룹화한다. 이 정보를 통해 IT 담당자는 확장이 가능하고 자동화된 정책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그룹 기반 정책 분석: 시스코 DNA 센터는 단말 그룹 간 트래픽 흐름을 분석해 적절한 세분화 기반의 정책을 설계할 수 있다.

또한 무선 네트워크 인사이트 강화를 위해 실내 위치 서비스 플랫폼인 시스코 DNA 스페이스에 확장된 가시성과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기업들의 안전하고 물리적인 공간 유지를 돕는다. 시스코 DNA 스페이스는 업무 공간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적 거리 제한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및 특정 시간 기반 분석 툴을 기존 플랫폼에 추가했다. 고객은 플랫폼에 탑재된 앱으로 건물 내 실시간 밀도를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공간 활용도가 어떻게 되는지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고객이 실내 IoT 애플리케이션을 규모에 맞게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6 액세스 포인트에 업계 최초로 실내형 IoT(IoT-as-a-Service)를 도입했다. 시스코 DNA 스페이스는 블루투스 기기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IoT 기기 활성화와 설정 및 관리를 단순화한다. 또 시스코의 광범위한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의료, 유통, 교육,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 전반에 걸쳐 자산 트래킹, 임직원들의 안전성을 위한 업무 환경 모니터링, 공간 활용 등을 지원한다.

스캇 해럴(Scott Harrell) 시스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부문 총괄 SVP는 “새롭게 소개된 IBN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전반에서의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원격근무 지원, 클라우드 기능 확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 등 전략적 사업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반이 될 강력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에 앞장서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스코 DNA 센터와 시스코 DNA 스페이스의 신규 기능들은 오는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시스코 SD-WAN의 주요 기능들은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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