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온라인으로만 신입사원 채용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글로벌 사업을 펼치는 라인플러스가 100% 온라인 환경에서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시험도 온라인으로, 면접도 온라인으로 본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채용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채용은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는 지원서 접수 ▲온라인 코딩테스트 ▲온라인 코딩테스트 합격자 대상의 상세지원서 작성 및 서류전형 ▲1차 화상 면접 ▲최종 화상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회사 측은 “코로나9로부터 지원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전형 과정을 온라인을 활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바꾸었다”면서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이미 라인 그룹콜 화상회의 및 리모트 워크 실시 등으로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테스트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 및 서류전형’으로 대체하며, 모든 면접 역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원격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경우 면접은 대면 면접으로도 이뤄질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라인플러스, 라인비즈플러스, 라인파이낸셜플러스 3개 법인에서 ▲서버 ▲클라이언트 ▲클라우드/빅데이터(라인플러스 한정) 채용으로 진행된다. 지원 시 지원법인과 분야 1개를 선택해야 하며 2020년 8월 학사 및 석사 졸업 예정자, 또는 경력 2년 미만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라인비즈플러스는 페이먼트 및 이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며, 라인파이낸셜플러스 글로벌 금융 플랫폼 서비스 회사다.

라인의 2020 SW개발 신입 라이너 공개채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 (https://recruit.linepluscorp.com/lineplus/career/li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심재석 기자>shimsky@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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