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신임 사장으로 송기홍 전 한국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대표를 선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한국IBM을 이끌었던 장화진 대표가 물러나고 컨설팅 부문을 총괄해온 송 대표가 새롭게 맡게 됐다.

신임 송 대표 선임을 계기로 한국IBM은 전사적 역량을 하나로 집중해 클라우드 사업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고객사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서비스 사업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 신임 대표는 지난 2016년 한국IBM에 합류한 후 GBS 대표를 맡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IBM 내 여러 조직을 통합해 국내 유수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 프로젝트를 진두 지휘해 의미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전에는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 모니터 그룹 아시아 지역 대표 등 세계적인 컨설팅 조직을 이끌었다. 25년 이상 국내외 주요 기업의 글로벌 성장 전략·경영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해온 전사 전략, 성장 전략 전문가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박사 과정 수료, 하버드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 연세대학교 정치학과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송기홍 대표는 “지난 3년 반 동안 고객 서비스 일선에서 비즈니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국내 선도적인 기업들과 긴밀하게 일했고, IBM의 앞선 기술과 다양한 산업에 걸친 전문 지식을 집약해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이를 토대로 클라우드 플랫폼과 코그너티브 솔루션, 고객 서비스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고객들과 더욱 큰 성과와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송 대표가 담당해온 한국IBM의 GBS 신임 대표직은 아직 인사가 나지 않아 공석이다.

아울러 한국IBM의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GTS) 대표가 최근 새롭게 선임됐다. 지난해 하반기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대표직을 사임한 장정욱 대표가 지난달 한국IBM에 합류해 GTS 조직을 이끌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