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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14일 지스타 개막 첫 날 현장을 찾았다. 넷마블은 올해 지스타에 200부스 규모로 방문객이 신작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꾸렸다. 방 의장은 현장에서 시연 중인 관람객과 잠깐씩 대화를 나누면서 현장의 반응을 살폈다.

방 의장은 자신을 보러 몰려온 취재진과도 짧은 일문일답을 나눴다. 방 의장은 “저희 게임 두 개를 봤는데, 다 잘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고, 앞으로 게임의 미래에 대해서는 “모바일 MMORPG 이후에는 융합장르 게임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세간의 관심이 되고 있는 코웨이 인수와 관련해서는 “게임 전시에 왔으니 게임 이야기만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오른쪽)과 권영식 대표가 게임 부스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다음은 방 의장이 기자들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둘러본 소감은?

지금 방금 도착해서 아직 둘러보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은 뭐라 얘기할 수 없는데 저희 게임 두 개를 봤는데 다 잘 나온 것 같다.

이번 실적 좋게 나왔는데 실적 관련해서 한 말씀해달라

그 전에는 게임을 좀 더 스피드하게, 그리고 장르의 선점을 하는 전략이 있었다면 지금은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근무환경 등으로 예전처럼 스피드를 경쟁력으로 게임사업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웰메이드 전략으로 변화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개발 스케쥴이 늘어나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궁극적으로는 웰메이드 게임을 하는 것에 회사 실적이 긍정적으로 움직일 거라고 생각한다.

모바일 MMORPG 다음 먹거리는 뭐라고 생각하나?

장르가 PC게임에도 MMORPG에서 산업이 정체됐었는데 모바일 게임도 장르로는 MMORPG까지 다 와버렸다. 이제부터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야 하고 장르의 융합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저희도 ‘A3 스틸얼라이브’ 처럼 융합장르에 도전하고 있고 ‘마나스트라이크’ 처럼 전략에 PvP 대전 형태를 융합해서 선보이고 있다. 향후 미래는 융합장르게임으로 전환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넷마블도 그렇게 하고 있다.

코웨이하고 시너지는 어떻게 나올 것이라 생각하나?

전시장에 왔기 때문에 게임 얘기만 하겠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