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앱타 IT 애널리틱스, 스토리지 비용절감·컴플라이언스 위반 리스크 해소”
# 2500명의 직원을 보유한 트러스트마크 내셔널뱅크는 백업·복구 처리와 컴플라이언스 리포팅을 수작업으로 처리해왔다. 베리타스 앱타 IT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도입한 후에 업무를 자동화하면서 소요시간을 크게 줄이면서 연간 8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
# 웰스파고뱅크도 데이터가 크게 늘어나면서 매주 수행하는 백업작업도 600만건으로 늘어났다. 베리타스 앱타 IT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도입한 뒤 백업 실패율이 줄어들어 많은 업무 부담과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 브라질 중앙은행은 베리타스 앱타 IT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도입한 뒤 3년간 스토리지를 새로 구입하지 않았다. 스토리지 용량 회수 프로젝트를 별여 총 3300만달러를 절감했다.
베리타스의 IT 인프라 분석 및 가시성 플랫폼인 ‘앱타 IT 애널리틱스(APTARE IT Analytics)’를 도입한 실제 고객사례다.
리치 로즈(Rich Rose) 베리타스 앱타 총괄 수석 아키텍트는 12일 “기업의 IT 인프라 환경은 점점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온프레미스 환경뿐 아니라 클라우드도 고려하고 있다. 민첩한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서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부터 클라우드까지 아우르는 IT 인프라의 통합 가시성을 확보하고 운영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앱타 IT 애널리틱스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은 도입효과를 설명했다.
앱타 IT 애널리틱스 플랫폼은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이기종 IT 환경에서 백업, 스토리지, 가상 인프라 구성요소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과 상호 연관된 통합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IT 시스템 전반에서 낭비되고 있는 리소스를 파악하고 스토리지 비용을 최적화하며, 리스크를 해소하면서 손쉽게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베리타스는 지난 3월 앱타를 인수한 뒤 국내에서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미 공공 부문 고객사도 확보한 상태다.
리치 로즈 수석 아키텍트는 “앱타의 차별성은 단일 콘솔에 기업 내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모아 분석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어떠한 스토리지와 백업, 하이퍼바이저, 클라우드도 단일 창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벤더”라고 강조했다.
베리타스에 따르면, 기업은 앱타 IT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가 무엇인지, 실제 스토리지가 사용 중인지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확보 가능한 스토리지를 빠르게 확인해 필요량에 따라 정확한 스토리지 용량 계획이 가능하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스토리지 리소스의 용량을 파악할 수 있다. 기업은 기존 스토리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스토리지 구매 시기를 조절하는 등 선제적으로 스토리지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예기치 않은 시스템 가동 중단과 같은 인프라 운영 리스크를 제거하려면 사용량을 지속 확인해 데이터의 흐름을 트래킹해야 한다. 앱타 IT애널리틱스는 데이터의 전체적인 흐름 파악을 통한 백업 컴플라이언스와 스토리지 성능 관리로, 기업은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가동 중단을 방지함은 물론 데이터 유출을 예방할 수 있다.
데이터 보호의 복잡성을 줄이고 정책 충돌과 사용자 실수도 방지할 수 있다.
로즈 수석 아키텍트는 “스토리지 비용이 높다보니 앱타를 이용해 비용을 절감하는 사례가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면서 “이밖에도 노동집약적 업무 절감 효과도 크다. 컴플라이언스 위반 사례로 벌금을 내고 법적소송 비용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앱타 IT 애널리틱스는 기업의 IT 자원 비용관리를 위한 다양한 분석기능을 제공한다. IT 자원별 사용 현황과 부서별 사용량에 대한 정보와 모든 관련 비용을 기록한 리포트를 자동 생성해 보여준다.
로즈 수석 아키텍트는 “많은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클라우드 워크로드로 전환하려 하지만 클라우드로 이전한 이후에 청구서를 받아보면 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운영할 때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드는 경우가 많다. 온프레미스 워크로드 환경에서는 비용 계산을 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온프레미스 환경 대비 클라우드 환경 사용 비용,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별 비용 비교분석 기능을 제공한다”고 제시했다.
베리타스코리아는 오랜 기간 주력해온 백업·복구 데이터 보호 솔루션과 최근 주력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정의스토리지(SDS) 사업에 이어, 국내 기업들에게 앱타 IT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적극 소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 초에는 앱타 IT 애널리틱스 대시보드 화면과 리포트를 한글화해 지원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로 국내 IT 인프라 솔루션 연동도 문제없이 지원하고 있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이날 “전세계 고객 5만 이상, 포춘 100대 기업의 99%가 베리타스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3대 통신사, 2대 인터넷은행, 5개 민간은행을 비롯해 1400여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며 “베리타스는 데이터 보호 시장 강자이지만 기업 환경이 클라우드와 가상화 인프라로 확장하면서 필요로하는 데이터와 인프라 가시성과 제어를 지원하기 위해 전세계 유일한 IT 운영 분석 분야 강자인 앱타를 인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국내 고객사들이 원하는 IT 인프라 비용절감과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