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큐리티플랫폼(대표 황수익)은 스마트그리드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 가운데 하나인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2.0 용 보안 통합 스마트미터 솔루션이 Arm PSA 인증 레벨1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Arm의 플랫폼 보안 아키텍처 인증인 PSA는 칩 제조사, 운영체제(OS) 개발사, 디바이스 제조사를 위한 다단계 보안평가 체계이다. 연결된 장치의 신뢰를 보증해 사물인터넷(IoT) 시장의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 2월부터 PSA 인증 제도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칩과 OS에 대한 인증은 있었지만, 완성된 디바이스가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에 인증 받은 보안 통합 스마트미터 솔루션은 누보톤(Nuvoton)의 M2351 MCU(PSA 인증 레벨 1), Arm 엠베드(Mbed) OS, OEM 보안 응용 프로그램을 포함한 3가지 요소로 구성돼 있다. NB-IoT, LTE-Cat.M1, PLC 및 WI-SUN 등 즉시 사용 가능한 산업 표준 네트워크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프로토콜이 포함돼 있어, 제조업체는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스마트미터 솔루션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PSA 인증 스마트미터 솔루션은 DLMS(Device Language Message Specification)에 명시된 일반적인 장치 인증 및 데이터 암호화와 같은 기본 보안 요구사항을 뛰어 넘어, 보안 부팅, 보안 키 관리, 무결성 증명, 보안 펌웨어 업데이트와 같은 개발, 생산, 운영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서 보안을 제공한다.

Arm의 앤디 로즈(Andy Rose) 수석 시스템 아키텍트는 “스마트미터와 기타 IoT 서비스가 확장되기 위해서는 소비자 신뢰가 필수적이며, PSA 인증을 통해 제조업체 및 IoT 솔루션 개발자는 솔루션이 PSA 원칙에 따라 안전한 기반으로 설계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시큐리티플랫폼은 AMI 2.0 보안 스마트미터 솔루션을 통해 PSA 인증 레벨1을 달성한 최초의 OEM 파트너”라고 말했다.

시큐리티플랫폼의 해외사업 담당 황동순 이사는 “민감한 개인 정보 및 지불 데이터를 취급하는 스마트미터는 종종 사이버 공격의 주요 대상이 되기 때문에 PSA 레벨1 인증을 통해 필수적인 보안기능이 구현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Arm 펠리온(Pelion) 장치 관리 소프트웨어에 연결해 프로비저닝에서 펌웨어 업데이트에 이르기까지 수명주기 관리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큐리티플랫폼의 스마트미터 솔루션은 하드웨어, 보안, OS, 통신, 관리 기능이 패키지화 돼, 제조사들이 최소한의 노력으로 높은 보안 등급의 완성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국내향 스마트미터 제조사를 위해 한국암호모듈검증제도(KCMVP) 검증필 암호모듈을 적용한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주 미국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Arm 테크콘(TechCon) 2019’에도 참가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