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KB국민은행 넘어 모바일 뱅킹 앱 1위 등극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국내 1위에 올랐다.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아이지에이웍스는 22일 카카오뱅크 앱이 6월 이후 모든 오프라인 시중은행의 모바일 뱅킹 사용자수를 넘어섰으며, 총 설치 모바일 기기 수에서도 카카오뱅크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아이지에이웍스 제공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앱은 월간 약 609만명이 이용했다. 다른 시중은행은 KB국민은행 586만명, NH농협 567만명, 신한은행 515만명 순이었다.

설치수 기준으로도 카카오뱅크 앱은 880만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은행 807만건, NH농협 760만건, 신한은행 679만건이었다.

아울러 주요 뱅킹 앱 사용자 중 30% 이상이 카카오뱅크 앱을 중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에이지웍스 측은 “‘카카오뱅크 천만위크’ 이벤트 이후 앱 사용자 수와 총 설치기기 수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심재석 기자>shimsky@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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