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웹사이트처럼 이미지와 영상 등을 시각화하는 것은 아니므로 전시관이라고 부를 수는 없지만 대충 넘어가자. 이 구글 드라이브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마케터인 샘 헨리 골드(Sam Henri Gold)가 모은 것이다. 샘 핸리 골드는 유튜브에서 Every Apple Video 계정을 운영해왔으나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어려워 광고 이미지와 영상을 아카이빙하기 시작했다.

아카이브에는 그야말로 거의 모든 영상들이 다 있다. 1977년, 애플 최초의 TV 커머셜부터, 최초로 워즈니악과 잡스가 애플 I를 발표했던 홈브루 클럽의 회보, 그다음 해 홈브루 클럽의 실 사진 등이 있다. 심지어 애플 컴퓨터의 첫 신문 광고도 있다.

애플 I의 지면 광고

첫 아이팟 TV 광고, 애플 광고에는 멋있는 사람만 나오는 줄 알았다


1978년 홈브루 클럽, 워즈니악과 잡스를 찾다 워즈니악 느낌의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한다

아카이브에 있는 광고는 주로 TV 광고다. 인쇄 광고는 정확한 상품 이름만 알고 있다면 이미지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아카이브 안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한 1984년 슈퍼볼 광고, 파워북이나 맥북, 아이팟 등 추억의 제품들 광고가 모두 담겨 있다. 오래된 애플의 팬이라면 시간과 용량을 지나치게 잡아먹으니 적당히 보고 일하도록 하자.

과거의 애플 웹사이트

추천영상

맥킨토시 발표 시의 ‘1984’ 슈퍼볼 광고(1984년 영상 중 마지막) 

애플 주주 행사에서의 매킨토시 발표(1984년 영상 중 첫번째)

넥스트 소프트웨어의 인쇄물 광고(1989년 PDF중 두번째)

잡스의 아이맥 G3 소개 영상(1998년 항목 중 6번째) 

아이팟 1세대 TV 광고(2000년대 항목 중 17번째)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