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와 다양한 인증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54억 규모의 자사주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각자 보유하고 있는 핀테크 기술과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전자인증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신뢰성 높은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전자인증은 사업 제휴와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2일자로 비바리퍼블리카에 매각한 지분은 107만2961주다.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와 한국전자인증 신홍식 대표(오른쪽)

지난 3월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한국전자인증은 1999년 첫 인증서비스를 시작해 국내 대표적인 인증기관으로 성장해왔다. 국내 인증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인증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간편인증 기술인 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서비스와 클라우드 전자서명서비스도 선보이면서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인증기술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한국전자인증은 국세청에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사인(CloudSig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은행 등에 바이오 인증서비스를 적용하기도 했다.

신홍식 한국전자인증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핀테크 유니콘 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와의 전략적 제휴로 보안인증, 전자서명 기술, 플랫폼 기술 등 혁신적인 신기술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기술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