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맞춰 우선 육성할 10대 선도분야 가운데 하나로 정보보호를 포함시킨다. 조만간 선보일 ‘5G 플러스(+)’ 전략에 정보보호산업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정책관은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개최한 ‘글로벌 정보보호 트렌드 세미나’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오 정보보호정책관은 “5G 상용화는 통신에 국한된 게 아니라 제조·유통 등 산업 전반과 연계된 변화를 수반한다”며 “그 접점에서 발생하는 보안 우려 해소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새로 발표될 5G 플러스 전략의 10대 선도산업에는 기존 8대 산업 외 엣지컴퓨팅과 정보보호가 추가될 것”이라며 “그만큼 정부가 정보보호산업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과기정통부 2019년도 업무계획

5G 플러스 추진전략은 5G 상용화를 기회로 5G와 밀접하게 연관되는 전‧후방 산업을 키우기 위해 선보이는 종합 전략이다.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혁신성장 8대 선도분야는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핀테크, 드론, 미래자동차, 에너지 신산업, 바이오헬스다. 여기에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와 엣지컴퓨팅을 추가해 10대 선도산업으로 정하겠다는 것이다.

오 정보보호정책관은 오는 2026년까지 G2(미국·중국) 수준으로 국내 보안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정부의 의지도 밝혔다.

현재 과기정통부가 수립 중인 정보보호 연구개발(R&D) 중장기 전략에서도 같은 전략목표를 수립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성재모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차세대보안 PM은 “G2급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 글로벌 제품경쟁력 강화, 사이버위협 피해 저감을 목표로 정보보호 R&D 중장기 전략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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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