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국세청이 홈택스에 무설치 기반의 클라우드 공인인증서 서비스를 오픈했다.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이 개발, 홈택스에 적용한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인 ‘클라우드사인(ClouSign)’은 PC 환경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이 글로벌 간편인증 기술인 FIDO(Fast IDentity Online) 기술을 통해 지문이나 간편비밀번호만으로 전자서명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자는 클라우드사인에 무료 가입한 후에 홈택스의 ‘클라우드’ 로그인 방식을 선택해 스마트폰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지문인증 또는 간편비밀번호로 인증서를 확인하면 로그인할 수 있다.

한국전자인증에 따르면, 클라우드사인은 웹표준을 준수하며, 인증서 저장과 접근 방법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준수한다. 또 보안성 강화를 위해 글로벌인증평가인 ‘웹트러스트 오딧(WebTrust Audit)’ 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평가를 받은 자체 시큐어인증센터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연방정보처리표준(FIPS) 140-2 레벨(Level) 3 하드웨어보안모듈(HSM)에 인증서를 안전하게 보관한다.

클라우드 전자서명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문서작성 후 문서서명과 계약을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기업들도 앞다퉈 도입하고 있으며 어도비, 글로벌사인 등 글로벌 인증서비스 기관들도 이미 서비스를 오픈해 활발하게 서비스 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전자인증의 안군식 본부장은 “국민들에게 편리한 전자서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글로벌한 추세인 만큼 앞으로 정부24, 대법원 등 공공서비스, 은행 카드 보험 등 금융서비스에서도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자인증은 오픈을 기념해 연말정산 기간 동안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