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소식

■ 뱅크샐러드, ‘140억 규모시리즈B 투자 유치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를 운영중인 핀테크 전문기업 레이니스트(대표 김태훈)가 14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 참여사는 컴퍼니K, 두나무앤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까지 총 6개사로, 뱅크샐러드의 현재 가치와 비전을 높게 평가했다. 레이니스트의 투자유치는 지난 2015년 시드 투자(19억), 2017년 시리즈A 투자(30억)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누적 189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레이니스트는  앞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 가속을 주고 고객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며, 전통 금융자산과 실물자산, P2P투자와 암호화폐를 관리하는 ‘차세대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2012년 6월 설립된 레이니스트는 2014년 8월 개인맞춤형 카드추천 서비스를 시작으로 뱅크샐러드를 출범, 금융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스타트업 동향

■ 네이버 D2SF, 기술 스타트업 대상 컨퍼런스 개최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투자 지원 프로젝트인 D2 Startup Factory(이하 D2SF)가 기술 스타트업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는 ‘Tech Meets Startup’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네이버 송창현 CTO는 이날 키노트에서 “빠르게 커져가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속 기술 스타트업의 비중은 여전히 낮은 편”이라며 “우수한 핵심 기술을 갖고 있음에도 한정된 자원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시장 속에서 자금확보, 제품화, 수익모델 구축과 같은 여러가지 현실적 문제들을 겪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CTO는 “기술 스타트업의 본질은 ‘기술’로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라며 “많은 기술 스타트업들의 고민 역시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기술 창업가와 투자자들의 지지가 없었다면, 오늘같은 기술 스타트업의 장을 만들 수 없었을 것”이라며, “네이버 역시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더욱 기여하겠다”며 키노트를 마쳤다.

키노트에 이어 진행된 이날 세션은 기술개발, 제품화, 자금확보 등 5개 주제 구성된 8개로 나눠 진행되었다. 본 세션에서는 13개의 기술 스타트업 관계자 및 투자자들이 연사 또는 패널로 참여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쉬코리아, ‘2018 레드헤링 글로벌 100대 기업선정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IT 과학기술 비즈니스 전문매체 레드헤링(Red Herring)이 선정하는 ‘2018 레드헤링 글로벌 100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1996년부터 시작된 ‘레드헤링 글로벌 100대 기업’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00개 유망 기업을 선정한다.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글로벌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도 키노트 스피커로 참여한 메쉬코리아는 물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적 투자를 통한 사업 확장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비주얼캠프, 시선추적기술 ETRI에 제공

아이트래킹 기술 혁신기업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VR(가상현실) 콘텐츠에서 사용자가 느낀 멀미의 레벨을 측정하는 알고리즘 개발에 핵심이 되는 시선추적기술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술은 그동안 VR이 활성화되는데 큰 걸림돌이었던 VR HMD착용 시 사용자의 멀미와 어지러움증을 개선했다.  ETRI는 글로벌 시선추적 전문 기업들보다 높은 정확도와 빠른 처리속도를 보유한 국내 토종기업인 비주얼캠프의 시선추적기술을 대규모 임상실험에 활용, 시선 데이터 및 여러 생체신호를 통해 VR사용 시 멀미를 측정할 수 있는 알고리즘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멀미 레벨 측정 알고리즘이 9월 출시한 바 있는 비주얼캠프의 TrueGaze VR Analysis(VR기반 분석 솔루션)에 적용될 경우, 사용자의 시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뉴로 마케팅 및 연구를 진행하고 싶은 기업과 기관뿐 아니라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VR 콘텐츠 기업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 투믹스, ‘택배기사’ 2018아시아필름마켓 E-IP피칭 어워드 수상작 선정

웹툰 플랫폼 투믹스에서 연재 중인 ‘택배기사’가 지난 9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열린 ‘2018 아시아필름마켓’에서 ‘E-IP피칭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택배기사는 영화로도 제작된 인기 웹툰 ‘전설의 주먹’의 작화가 이윤균 작가가 투믹스에서 열흘 단위로 연재하고 있는 작품이다.

전쟁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자 외출을 삼간 채 택배로만 살아가는 시대, 약탈자들로부터 화물차를 사수하기 위해 누구보다 강한 자만이 택배기사가 될 수 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미세먼지, 환경 파괴 등 현시점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소재에 액션과 성장 드라마를 결합한 구성으로 영상화에 적합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E-IP피칭 어워드 수상작의 명예를 얻었다.

‘E-IP피칭 어워드’는 멀티 플랫폼화가 가능한 웹드라마, 웹소설, 웹툰, 스토리 등의 원저작물을 영화, 영상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계자에게 소개하는 장으로 아시아 최대 콘텐츠 거래 시장인 ‘2018 아시아필름마켓’의 주관 하에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2018 아시아필름마켓’에는 세계 54개국 911개 영화 관련 업체에서 1,737명이 참가해 제작, 투자, 수입, 수출, 판권 구매 등이 진행됐다.

■ 큐로드, 글로벌 스타벤처로 선정

게임 품질 및 운영 서비스 기업 큐로드(대표 길호웅)가 해외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018년도 글로벌 스타벤처 육성 R&D 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18년도 글로벌 스타벤처 육성 R&D 과제’는 정부가 지역별 추천기업 및 벤처캐피탈 투자기업 중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이다. 정부와 벤처캐피탈 등이 함께 해외마케팅, 벤처펀드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5년 설립된 큐로드는  지난 3월 게임 서비스 및 품질관리 노하우를 담은 게임 운영 통합 솔루션 큐플렉스(Q-plex)를 출시했고, 오는 12월에는 품질관리 자동화 솔루션 큐라우드(Q-loud)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과제로 선정된 서비스 모니터링 자동화 솔루션 큐모니(Q-moni)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옐로스토리,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위블’ 앱 출시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이상석)의 콘텐츠 마케팅 기업 옐로스토리(공동대표 장대규, 정연)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위블(Weble)’의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위블 앱은 ▲각 인플루언서 특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캠페인 추천 기능 ▲지역, 제품, 서비스 등 세부 항목별 캠페인 리스트 정렬 및 검색필터 기능 ▲캠페인 신청에서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간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위블이 보유한 150만개 이상의 리뷰 콘텐츠를 앱 전면에 배치했으며, 소비자가 관심 있는 리뷰를 별도로 정리할 수 있는 ‘리뷰 모아보기’ 기능을 추가했다. 옐로스토리는 이번 앱 출시를 계기로 인플루언서와 광고주간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블록체인 소식

■ 한국블록체인협회 “은행권 가상계좌 발급 문제 없다 발언, 환영”

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진대제)는 지난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은행권의 가상계좌 발급에 문제가 없다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입장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정무위원회 소속 전재수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구 갑,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에 이어 26일에도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은행권의 가상계좌 발급 중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공개적인 금융위원회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에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은 “거래소가 실명인증 및 자금세탁방지 장치를 갖추었다면 신규계좌 발급에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다.

한국블록체인협회 진대제 회장은 금융위원회의 전향적인 입장표명에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면서, “금융위원회가 제기한 문제는 이미 해결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진 회장은 “실명인증의 경우 은행계좌의 본인인증 없이는 거래소 입출금이 불가능”하며, AML(자금세탁방지) 역시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10월 19일 성명서에서도 암호화폐 거래소에 관해서는 이상거래 신고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이외의 방법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암호화폐 거래소의 신규계좌 발급에 더 이상 문제가 없음을 역설했다.

■ 빗썸, 미국에 증권형토큰거래소 설립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31일 미국 핀테크기업 시리즈원(seriesOne)과 계약을 맺고 증권형 토큰 거래소 구축을 위한 투자와 기술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시리즈원은 내년 상반기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인가를 받아 현지에 증권형 토큰 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이며, 빗썸은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거래소 사업을 담당한다.

증권형 토큰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계약을 첨가한 증권이다. 부동산, 천연자원, 미디어 콘텐츠 등 자산을 토큰으로 유동화하고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따라 투자자에게 수익을 배분한다.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매매도 가능하다.

시리즈원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정식 크라우드펀딩 인가를 취득한 핀테크기업으로 2013년 설립됐다. 크라우드펀딩, 블록체인, 증권형 토큰 공개(STO) 등 사업을 하고 있으며, 부동산과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법령에 따라 증권형 토큰 발행에 나설 예정이다.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한국지사인 시리즈원코리아도 설립했다.

■ 베잔트-모인, 해외송금 시장 공략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 파운데이션(토큰 약칭 BZNT)이 해외송금 전문 스타트업 모인(대표 서일석)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사용자 인증, 정보 관리 및 송금 방식 설계 등에 대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1분기 메인넷 출시를 앞둔 베잔트는 모인과 협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차별화된 해외송금 서비스를 선보인다. 베잔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송금을 진행하면 모인 서비스 이용 프로세스, 사용자 인증, 정보 보관, 수수료 체계, 전송 속도 등 해외송금 서비스 전 부문에 걸쳐 효율화를 노렸다.

2016년 3월 설립된 모인은 같은 해 10월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해외송금 매커니즘에 접목했다. 모인은 블록체인 기술 이용과 관련된 정부의 규제 미비로 현재 블록체인 기술을 송금 서비스에 사용하지 않지만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 대한 운영 경험을 갖고 있다. 모인은 현재 일본과 중국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 리걸블록-삼위, 업무 협약

암호화폐 스타트업인 ‘리걸블록’은 IT 서비스를 개발, 공급하는 ‘주식회사 삼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리걸블록의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리걸블록은 해당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클라이언트 간의 오고 가는 모든 정보를 저장, 보관하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식회사 삼위는 리걸블록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IT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자문을 제공한다. 리걸블록은 삼위의 프로젝트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사무, 특허 사무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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