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PC방 운영 솔루션 업체 ‘십년지기’ 인수한 이유

넥슨이 지분을 100% 보유한 연결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을 통해 PC방 운영 솔루션업체 십년지기(공동대표 원순철, 최용훈)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수가액은 곧 공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넥슨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엔미디어플랫폼이 기존에 보유한 PC방 운영 관리 프로그램과 결제 시스템 등의 솔루션에 십년지기가 가진 PC 바탕화면 게임 런처와 패치 솔루션을 더해, PC방 운영을 위한 토탈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에 PC방은 중요한 수입원 중 하나다. 넥슨의 전체 매출 중 온라인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70~80% 수준이다. 이중 40%가 중국에서 나오는 것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국내 PC방 매출을 무시하긴 어렵다.

넥슨 측이 특히 주목한 점은 십년지기의 개발 인력이다. 십년지기는 해당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곳으로, 인수에 앞서 지난 2년간 엔미디어플랫폼과 사업 협력을 진행해왔다. 합병 이후 양사 인력 간 시너지를 통해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송재화 엔미디어플랫폼 대표는 “십년지기는 PC방 런처 및 패치 솔루션 분야에서 우수한 개발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기업”이라며 “앞으로 십년지기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솔루션 전반을 고도화하는 한편, PC방 업계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순철 십년지기 공동 대표는 “엔미디어플랫폼과 함께 PC방 업계를 위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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