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g클라우드’ 나라장터 입점…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 박차

가비아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인 ‘g클라우드’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가비아는 조달청과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에 대한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입점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수공급자계약(MAS)은 정부와 공공기관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달청에서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할 다수의 공급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클라우드 다수공급자계약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을 획득하고 조달청의 적격성 평가를 통과한 사업자만 체결할 수 있다.

가비아는 지난 5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을 획득해 공공 시장에 진출했으며, 공공기관 전용 g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며 지난 6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했다.

회사측은 g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 인증제 최고레벨 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과 보안면에서 여러 차례 검증을 통과했다고 강조했다. 가비아는 현재 자체 보안 조직을 운영하면서 클라우드 운영과 보안 서비스를 제3자에 위탁하지 않고 내부에서 전담하고 있다.

가비아 클라우드 사업부 노규남 이사는 “가비아는 호스팅 업체로서 20년간 고객사의 대규모 인프라를 운영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이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공공 서비스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서비스 카테고리(카탈로그 상품>클라우드 서비스>인프라클라우드서비스(IaaS)>㈜가비아)에 접속하면 g클라우드를 살펴볼 수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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