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대표 에바 첸)는 캐나다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회사인 이뮤니오(Immunio)를 인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보안 기반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트렌드마이크로는 데브옵스(DevOps) 라이프사이클을 통한 자동화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뮤니오의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사전 탐지, 보호 기술과 컨테이너 이미지 스캐닝을 통한 안전한 컨테이너 이미지 퍼블리시 및 보호가 데브옵스 라이프사이클을 맞춤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이 추가돼 애플리케이션은 더 안전하고 유연해질 수 있다. 아울러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런타임 운영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트렌드마이크로 기술 총괄 장성민 상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위한 통합보안을 제공하는 딥시큐리티와 함께 이뮤니오의 RASP(Runtime Application Self-Protection)기술을 통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개발, 통합, 배포 단계에서 노출될 수 있는 잠재 위협과 취약점을 방어할 수 있어 도커나 컨테이너를 이용한 프로세스상의 잠재 위협과 취약점을 탐지해 데브옵스 프로세스 전반에 보안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컨테이너 이미지를 지원, 컨테이너 보안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컨테이너 레지스트리에 있는 이미지를 스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개발팀이 배포 이전에 이슈를 해결하는 등 이미지 탐지를 통한 런타임 보안을 적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2018년 4월 중으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빌 맥기(Bill McGee) 트렌드마이크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담당 부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컨테이너 플랫폼 같은 기술의 발전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하는 시대, 이뮤니오의 런타임 애플리케이션 보안은 트렌드마이크로의 고객들이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소프트웨어 취약점에 대한 보안을 강화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트너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데브시크옵스(DevSecOps)를 이용해 자동화된 보안으로 취약성을 공유하고 오픈소스 컴포넌트를 위한 스캐닝을 구성하는 엔터프라이즈의 비율이 2016년 10%에서 2019년까지 70%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