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아이폰X, 혁신일까 무리수일까

지난 9월 12일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애플의 신제품 이벤트가 열렸다.
애플의 CEO 팀쿡은 아이폰 10주년을 맞이해 기념적 신제품을 공개했다.
바로 아이폰 X.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다.
아이폰 X는 OLED를 사용해 아이폰 중에서 최고의 스크린을 장착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토끼귀(M자 탈모)를 잘라내고 원래 디자인을 계속 유지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아이폰5S에 처음 추가돼 다른 스마트폰들과 비교되며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준 지문인식 센서 터치ID.
아이폰X는 아이폰의 상징 홈버튼과 터치ID를 제거하고 얼굴 인식 기능 페이스 ID를 추가했다.
“페이스 ID는 상당히 안전하고 안경을 쓰거나 수염이 자라도 인식한다” 애플은 페이스 ID의 안정성에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공개 당시 페이스 ID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
아이폰X(64GB)의 가격은 999달러. 우리돈으로 약 10만원. 256GB 모델은 약 140만원으로 예상된다.
혁신일까? 무리수일까? 아직까지 증명되지 않은 페이스 ID. 기존에서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 발매까지 두 달 남은 아이폰 X.
새로운 혁신의 상징이 될가, 아니면 무리수의 상징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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