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대표 박동훈)가 시큐플러스 합병을 마쳤다. 회사측은 ‘닉스테크 3.0’ 출범을 선포하고 엔터프라이즈 보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조직과 사업 전략을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시큐플러스는 지난 2월 닉스테크가 인수한 빅데이터 기반 이상징후 탐지·대응 전문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ADS 플러스’는 보안 시스템이나 업무 시스템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보안 정보, 사용자 행위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수집 분석한 뒤 다양한 시나리오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중요정보 유출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사용자 행위 분석 솔루션(UEBA)이다.

수집, 분석, 탐지된 정보를 사용자 역할별 대시보드로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관계 분석 등 다양한 분석 기능을 통해 보안 사고의 정확한 원인 파악 및 대응 방법을 도출할 수 있어 고객은 유연한 보안 체계를 구성할 수 있다.

UEBA는 높은 시장 성장 잠재력을 지닌 분야지만 국내에는 거론되는 경쟁제품이 없어 앞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분야다.

닉스테크는 기존 사업과 새롭게 진출하는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벌이기 위해 영업·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사업부의 독립채산 기능을 도입해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독립채산 기능은 기업 내 부서, 조직 등과 같이 조직별로 수지에 의해 단독으로 사업을 성립시킬 수 있도록 경영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 기능을 도입해 각 사업부별로 독립성은 유지하면서 경쟁력은 강화할 계획이다.

닉스테크는 시큐플러스 통합과 동시에 ‘닉스테크 3.0’ 출범을 선포하기도 했다. 1995년 설립 이후 인트라넷 사업과 네트워크 보안 사업,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자체 제품인 ‘세이프’ 시리즈를 바탕으로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닉스테크 3.0’ 시대에는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기존 엔드포인트·네트워크 보안 분야와 함께 보안 인텔리전스 분야로 진출해 지속 성장을 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이사는 “모든 경영자들이 그렇겠지만 변화하는 시장에서 살아남고,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20여년 간 한 해도 편히 지내지 못했다”라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상장사라는 입지를 십분 활용해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보안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10년 20년 후에도 좋은 회사로 남을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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