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시작한 스타트업은 어떻게 코스닥까지 갔나 (feat.에스오에스랩)

지난 2016년 광주에서 출범한 에스오에스랩은 3D 고정형 라이다를 개발, 퓨처플레이, 한국투자증권, 현대투자파트너스 등 굵직한 벤처투자사(VC)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에스오에스랩는 올 6월 코스닥 시장에 이름을 올리고 글로벌 시장을 탐색하는 등 로컬 스타트업의 성공 방정식을 따른 대표 사례로 꼽힌다.

서울로보틱스가 자율주행 시장에서 살아남은 비결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컴업 코엑스 퓨처토크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로보틱스를 사유지(공장 등)의 단위에서 자율주행할 수 있는, 전 세계에서 몇 안되는 기업간기업(B2B) 자율주행 회사라고 소개했다. 이 점이 최근 옥석가리기가 진행되고 있는 전세계 자율주행 시스템 시장에서 살아남은 이유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