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금융지주)
|

KB금융, 3분기 누적 순익 5조7921억…분기 배당 1167원

KB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5조7921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반관리비와 충당금전입액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수수료이익을 늘린 결과다. 3분기 순익은 1조9075억원이다.

KB금융은 29일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순수수료이익이 4개 분기 연속 1조원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수수료 이익 창출력이 강화되면서 그룹의 수익 기반 확대와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전무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도 KB금융은 은행·비은행 부문의 균형 잡힌 이익 창출력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그룹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한편, 리스크 관리와 비용 효율화 중심의 내실 경영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 지표도 개선됐다. 3분기 누적 기준 총자산이익률(ROA)은 0.93%,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89%를 기록했다. 비용효율성 지표인 총영업이익경비율(CIR)은 36.4%로 집계됐다. 핵심이익 증가와 그룹 차원의 비용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40% 이하 수준을 유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하락했다. 3분기 그룹 NIM은 1.92%, 은행 NIM은 1.72%로 전 분기보다 각각 2bp(0.02%포인트) 낮아졌다. 은행 대출자산 수익률이 일부 개선됐지만, 조달시장 변동성 확대로 자금 조달 비용이 늘면서 예대 스프레드가 축소된 영향이다.

KB금융 이사회는 이날 주당 1167원, 총 4049억원 규모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동기보다 237원 늘었다. KB금융은 연간 배당총액 증가와 연중 이어진 자사주 매입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본 건전성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9월 말 기준 그룹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3.80%,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6.02%를 기록했다. 효율적인 자본 배분과 위험가중자산 관리가 영향을 미쳤다.

건전성 관련 지표도 개선됐다. 3분기 누적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0.40%로 전년 동기보다 6bp(0.06%포인트) 낮아졌다. KB금융은 잠재 부실자산에 대한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손실흡수력을 확보하고, 부실자산 상환 등 건전성 관리에 나서면서 충당금전입액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 스테이블코인 이슈 브리핑 2026

일시 : 2026년 11월 19일 오후1시 ~ 오후 5시
장소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99, 동일빌딩 3층 스페이스쉐어 주피터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도 이어졌다. KB금융은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포용금융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3분기 중 9037억원, 3분기 누적 기준 2조5663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수민 기자>Lsm@byline.network

일간 바이라인 구독하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he reCAPTCHA verification period has expired. Please reload the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