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인텔, 파이토치 x86 CPU 최적화 라이브러리 통합 협력
AMD와 인텔은 20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개발 프레임워크 파이토치(PyTorch)의 x86 중앙처리장치(CPU) 최적화 작업을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원디엔엔(OneDNN)으로 통합하는 협업을 26발표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두 회사의 CPU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유지·배포하는 데 필요한 공통 소프트웨어 경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원디엔엔은 인텔이 개발한 딥러닝 연산 최적화 라이브러리로,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 성능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CPU에서 AI 작업을 효율적으로 실행하도록 지원하며, 이번 협업은 x86 생태계 자문 그룹의 권고에 따라 추진됐다. 양사는 파이토치에서 x86 가속을 지원하는 기본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로 원디엔엔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AMD는 자체 CPU 최적화 기술인 젠디엔엔(ZenDNN)을 원디엔엔에 통합하고 있다. 오픈소스 협업을 이어가기 위해 유엑스엘 재단의 운영위원사로도 합류했다.
양사는 차세대 x86 명령어 집합 아키텍처(ISA)인 AI 연산 확장(ACE) 개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ACE는 AI 작업의 핵심 연산인 행렬 곱셈을 가속하도록 설계됐다. 향후 원디엔엔 업데이트를 통해 파이토치에 통합될 예정이다.
제프 맥베이(J eff McVeigh) 인텔 데이터센터 전략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은 “개발자가 x86 CPU 성능을 활용하기 위해 별도의 소프트웨어 경로를 고려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며 “AMD와 원디엔엔을 통해 협력하면 파이토치 개발자 커뮤니티에 최신 프로세서를 위한 일관된 접근 방식과 AI 연산 확장 등 향후 기능을 프레임워크에 적용할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원민 기자>wmkim627@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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