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캐드 소프트웨어 기업 PTC 인수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설계 소프트웨어와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 업체 PTC를 인수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PTC와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PTC 주식 100%를 주당 205달러에 전액 현금 인수한다. 평가된 PTC의 기업가치는 약 226억달러다. 인수가격은 2027년 예상 조정 영업이익(EBITA) 대비 21배에 해당한다.
PTC는 산업용 제품 설계와 엔지니어링,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세계 3만개 고객사를 보유했다. CAD, PLM, ALM, SLM 등을 주력으로 하며, AI 시대를 맞아 지능형제품수명주기(IPL)란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
슈나이더일겍트릭은 산업용 장비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물리적 제품과 기계, 에너지 시스템의 디지털 통합과 지능화를 제공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PTC가 산업용 AI 데이터 기반을 보완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수한 코그나이트3의 AI 역량과 PTC의 PLM에 데이터 패브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닐 바루아 PTC 최고경영자(CEO)는 “PTC는 세계 유수의 제조업체와 제품 기업들이 뛰어난 제품을 설계, 제작, 유지 관리하고, 점점 더 AI 중심적인 세상에서 제품 데이터를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합류하게 되어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범위와 영향력을 한층 더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인수를 통해 상당한 규모와 자원을 확보하여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능형 제품 수명주기(IPL) 비전을 발전시키며, 더 많은 지역과 최종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올리비에 블룸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는 “PTC 인수는 에너지 및 산업 지능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려는 우리의 야망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함께 업계에서 가장 완벽한 소프트웨어 및 AI 강국이자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최고 품질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품 및 자산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데이터를 연결하고 맥락화함으로써 차세대 산업 AI를 위한 독보적인 디지털 스레드를 만들어 고객이 설계 및 구축부터 운영 및 유지 관리까지 더욱 향상된 지능으로 시스템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PTC 팀은 성장, 혁신 및 고객 성공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쌓아왔고, 코그나이트의 독보적인 AI 역량과 함께 혁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고객, 직원 및 주주를 위한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여 에너지 및 산업 지능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수 거래 완료는 내년 3분기로 예상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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