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ISA)

KISA, WEF·싱가포르와 AI 위협 대응 협력 논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7일 세계경제포럼(WEF) 사이버보안센터와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 대표단을 서울청사에서 각각 만나 인공지능(AI) 시대의 사이버보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KISA는 WEF 사이버보안센터의 약샤이 조시(Akshay Joshi) 총괄 등과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AI 기반 사이버 위협 공조, 사이버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사이버 침해사고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WEF와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사이버보안포럼(GCF)이 운영하는 사이버경제센터(CCE)와의 협력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KISA의 케이쉴드(K-Shield)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등 실전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WEF의 국제 네트워크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사업 경험을 공유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KISA는 싱가포르 CSA 대표단과 기존 사물인터넷(IoT) 보안 협력 성과를 점검했다. 두 기관은 2019년 사이버보안 협력 업무협약과 2023년 IoT 보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에는 한국의 IoT 보안인증과 싱가포르 사이버보안 라벨링 제도를 상호 인정하는 약정을 맺었다.

양측은 기존 협력을 AI 시스템과 AI 탑재 제품 보안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AI 기반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와 핵심 정보인프라 보호 경험 공유, 사이버보안 인재 교류도 협력 과제로 검토했다.

KISA는 WEF 사이버보안센터와 싱가포르 CSA의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구체적인 협력 사항을 정할 계획이다.

오진영 KISA AI보안산업본부장은 “AI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이 국경을 넘나드는 형태로 발전하면서 국제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KISA의 경험과 전문성을 연계한 국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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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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