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비전, 폭염·산업안전 대응 AI 영상 솔루션 제시
하이크비전(한국대표 타이)은 AI 영상과 센싱 기술을 결합한 ‘여름철 폭염 대비 산업안전 종합 솔루션’을 30일 선보였다. 솔루션은 공장과 화학 플랜트, 건설현장에서 작업자의 온열질환 위험과 설비 과열을 탐지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관제실과 현장 방송장비를 연계해 대응하도록 구성했다.
열화상 시스템은 영하 20도에서 영상 550도 범위의 온도를 측정한다. 측정 정밀도는 ±2도다. 배전반과 배터리 충전구역, 유해물질 창고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설정값을 넘으면 경보를 전송한다.
최대 250도의 환경에서 작동하는 수냉식·공냉식·반도체 냉각 카메라도 제공한다. 고온 설비가 밀집한 산업현장에서 카메라 과열을 막기 위한 장비다.
카메라로 관찰하기 어려운 관로나 케이블 통로에는 온도 측정 광섬유(DTS)를 적용한다. 광섬유를 따라 최대 10km 구간의 온도 변화를 1m 단위로 추적해 설비 과열 위치를 찾는다.
작업자 안전관리에는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을 사용한다. 딥인마인드(DeepinMind) 서버와 카메라는 안전모·마스크 등 개인보호구(PPE) 착용 여부를 감지한다. 작업자가 쓰러지거나 지정된 위치를 벗어난 경우 관제실에 경보를 보낸다.
초광대역(UWB) 위치 측정 기술은 고위험 구역에서 작업자와 지게차 사이의 거리를 확인한다. 충돌 위험이 발생하면 경보를 내보내고 사고 발생 시 작업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상 검색에는 아큐시크(AcuSeek)와 아큐서치(AcuSearch)를 적용했다. 관제원이 ‘검은색 배낭을 멘 사람’이나 ‘헬멧 미착용’처럼 자연어를 입력하면 저장된 영상에서 조건에 맞는 대상을 찾는 방식이다. 하이크비전은 검색 결과를 1초 이내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네트워크 스피커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연동해 음성 경고와 대피방송을 송출한다. 관제원이 현장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음성 안내를 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