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포티넷)

포티넷, 고객 통제 환경서 SASE 처리하는 ‘포티게이트 1200G’ 출시

포티넷은 고객이 통제하는 환경에서 ‘보안 엑세스 서비스 에지(SASE)’ 기능을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방화벽 ‘포티게이트 1200G(FortiGate 1200G)’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SASE는 네트워크 연결과 보안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제공하는 구조다.

신제품은 ‘포티SASE(FortiSASE) 아웃포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포티게이트 1200G를 고객사 내부나 사설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SASE 접속점(POP)으로 구성하는 기능이다.

기업은 일반 트래픽을 포티넷의 클라우드 접속점으로 보내고, 민감한 정보가 포함됐거나 지연시간을 줄여야 하는 트래픽은 자체 환경에서 검사할 수 있다. 인근에 클라우드 접속점이 없는 지역에 아웃포스트를 배치하면 데이터 이동에 따른 지연시간과 외부 회선 사용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접속점과 고객사 내부 접속점은 같은 운영체제인 ‘포티OS(FortiOS)’를 사용한다. 보안 담당자는 포티SASE 관리 화면에서 두 환경의 구성과 정책, 모니터링을 중앙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나 기기를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접속 때마다 검증하는 제로트러스트 정책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지정한 트래픽과 로그를 특정 국가나 사설 인프라 안에 보관해 데이터 주권이나 규제 요건에 대응할 수 있다.

포티게이트 1200G는 보안 처리 전용 반도체 구조인 ‘포티ASIC(FortiASIC)’을 기반으로 한다. 10Gbps·25Gbps·100Gbps 연결을 지원한다. 포티넷이 공개한 사양상 방화벽 처리량은 397Gbps다. 위협 방어 처리량은 40Gbps이며 동시 세션 4000만개와 초당 신규 연결 100만개를 지원한다.

포티넷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연결 기기가 늘면서 내부 시스템 사이를 이동하는 트래픽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웃포스트를 사용하면 이러한 트래픽을 외부 클라우드 접속점으로 보내지 않고 내부에서 검사할 수 있다.

켄 지 포티넷 창업자 겸 회장·최고경영자(CEO)는 “방화벽과 SASE 기술의 융합은 새로운 SASE 방화벽 시장을 만들고 있다”며 “포티게이트 1200G는 로컬 보안 집행과 클라우드 보안을 결합해 데이터 주권과 성능, AI 인프라 요구에 대응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일간 바이라인 구독하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he reCAPTCHA verification period has expired. Please reload the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