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P,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수도권 거점물류센터 운영
로지스올그룹 계열 물류기업 한국컨테이너풀(KCP)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점물류센터 시범사업에서 수도권 거점물류센터 운영을 맡는다.
27일 KCP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로지스올 본사에서 aT와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KCP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이천 거점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농산물 물류 처리와 공동물류 체계 구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농산물을 권역별 거점물류센터에서 보관·재분류한 뒤 목적지별로 공동 배송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KCP는 오는 9월부터 3년간 AT 이천비축기지를 운영한다. 처리 물량은 약 10만톤 규모로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권, 영남권, 호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 거점물류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KCP는 센터 운영 과정에 스마트 보냉 컨테이너 ‘코콘(COCON)’을 적용할 계획이다. 코콘은 무선인식(RFID)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위치와 이동 이력, 온도 정보를 관리하는 장비다.
회사는 기존 컨테이너 공동이용(CPS) 사업과 거점물류센터 운영을 연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농산물 전용 패키징 트레이 개발과 리패킹, 공동구매 등 부가 서비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CP 관계자는 “거점물류센터 운영을 계기로 신선식품 물류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원민 기자>wmkim627@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