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오라클)

오라클, AI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빌더 환경 공개

오라클은 퓨전 애플리케이션용 AI 에이전트 스튜디오에 새로운 AI 네이티브 빌더 환경을 추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고객과 파트너는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AI 에이전트 기반의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특정 업무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개의 특화된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새로운 유형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들은 추론과 협업, 의사결정을 수행한 뒤 퓨전의 비즈니스 객체 및 워크플로우, 승인 체계, 정책 등을 활용해 실제 업무를 실행하며, 작업 전반에 대한 기록을 남긴다.

기존의 독립형 AI 에이전트나 코파일럿, 별도의 AI 자동화 도구와 달리,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기업 업무가 실제 이루어지는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내부에서 자체 실행된다. 따라서 퓨전의 보안과 거버넌스 정책이 그대로 적용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감사 추적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새로운 빌더 환경은 노코드, 로우코드, 프로코드 등의 개발 방식을 하나의 퓨전 네이티브 프레임워크로 통합했다. 기업 사용자는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 빌더에서 자연어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으며, 개발자와 파트너는 새롭게 추가된 AI 스튜디오 스킬을 활용해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표준 CLI, 깃 기반 개발 환경은 물론 오픈AI 코덱스, 클로드 코드 등 AI 코딩 어시스턴트를 이용해 개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수준의 개발 경험을 가진 사용자들이 보안과 거버넌스가 내장된 AI 기반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단순히 기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 AI를 추가한 것이 아니라, ▲재무 결산 기간 단축 ▲미수금 회수율 향상 ▲고객 서비스 이슈 감소 ▲인력 운영 최적화 ▲공급망 운영 효율화 등 구체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목표로 설계된 완성도 높은 애플리케이션이다.

조직은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용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통해 재사용 가능한 오라클과 파트너 및 외부 에이전트를 활용해 AI 자동화와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연결하며 실행 및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네이티브 런타임 접근 방식은 엔터프라이즈 AI 도입의 가장 큰 장벽 중 하나인 프로토타입에서 실제 운영 환경으로의 전환 문제를 해결한다. AI 애플리케이션을 기업 시스템 외부에서 구축할 경우 조직은 ID 관리, 데이터 접근, 승인, 감사 추적, 관측 가능성, 거버넌스 제어 및 수명주기 관리 문제를 각각 별도로 해결해야 한다. 반면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관련 기능을 런타임 환경 자체에 기본 제공한다.

신규 빌더 환경과 AI 스튜디오 스킬은 자연어 기반 노코드부터 프로코드 개발까지 지원하는 통합 빌더 환경을 제공한다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용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는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 고객과 파트너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며, 오케스트레이션, 고급 테스트, 검증, 보안 기능 등이 내장된 사용하기 쉬운 도구를 제공하여 AI 에이전트와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한다. 고객과 파트너는 오라클이 자체 AI 에이전트와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플랫폼을 활용해 현재 퓨전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되는 1,000개 이상의 AI 에이전트와 올해 초 공개된 22개의 신규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퓨전 런타임 아티팩트로 기업 전반에 배포할 수 있다.

오라클의 크리스 레오네 애플리케이션 개발 총괄 부사장은 “기업용 소프트웨어는 단순히 업무를 기록하는 시스템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빌더 환경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는 비즈니스 객체와 워크플로우, 보안, 승인 체계, 감사 기능이 이미 갖춰진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AI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AI 자동화 시스템을 따로 구축한 뒤에 기업용 제어 기능을 덧붙이는 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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