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존, PC·서버 랜섬웨어 통합 대응 ‘화이트디펜더 플랫폼’ 출시
에브리존은 기업의 PC와 윈도우·리눅스 서버를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고 대응 현황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화이트디펜더 플랫폼(WhiteDefender Platform)’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화이트디펜더 플랫폼은 각 운영체제에 설치된 안티랜섬웨어 제품을 하나의 관리 체계로 통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별도의 중앙 관리 서버나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관리자는 중앙 대시보드에서 PC와 서버의 보호 상태와 랜섬웨어 탐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에이전트 작동 상태와 보안 정책 적용 여부도 점검할 수 있다. 에이전트는 PC나 서버에 설치돼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정책을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플랫폼은 파일의 대량 변경과 비정상적인 암호화, 확장자 변조 등 랜섬웨어 공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상 행위를 감시한다. 위협을 확인하면 해당 프로세스를 차단한다. 알려진 랜섬웨어뿐 아니라 정상 프로그램이나 스크립트를 악용한 파일 암호화 공격에도 대응하도록 설계했다.
랜섬웨어로 파일이 훼손되면 지원되는 환경에서 백업 데이터를 이용해 자동으로 복원한다. 리눅스 서버에서는 파일 암호화와 대량 변경 행위를 감시하고 랜섬웨어로 의심되는 프로세스를 탐지·차단한다.
PC와 윈도우·리눅스 서버에서 발생한 보안 이벤트는 중앙 대시보드에 모인다. 보안 담당자는 사용자와 장비별 보호 상태 점검, 그룹별 정책 설정, 에이전트 관리, 탐지 기록 조회와 보고서 확인 업무를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본사와 지사, 사업장과 재택근무 환경처럼 여러 장소에 분산된 장비도 통합 관리한다. 기존 백신이나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은 화이트디펜더를 추가해 파일 암호화와 훼손 행위에 대한 대응 기능을 보완할 수 있다.
에브리존은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이 오는 9월 11일부터 개인정보의 위조·변조·훼손을 ‘유출등 사고’ 범위에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화이트디펜더 플랫폼은 개인정보를 저장한 PC와 서버의 이상 행위를 감시하고 랜섬웨어 탐지·차단 결과와 피해 범위를 중앙에서 확인하도록 지원한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운영체제가 서로 다른 장비의 랜섬웨어 대응 상태를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하고 탐지·차단부터 파일 복원과 정책 관리까지 일관된 체계로 수행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업무 데이터와 개인정보 보호에 도움이 되도록 플랫폼 기능과 서비스 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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