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2026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참가작 모집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가명정보를 활용한 사업·연구 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참가작을 7월 3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다른 값으로 대체해 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보기 어렵게 처리한 정보다. 통계 작성과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 보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대회는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등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기업과 단체, 법인, 개인 등 가명정보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팀별 인원 제한은 없다.
우수사례 부문은 공공기관과 기업, 학교, 병원, 통신사 등이 보유한 정보를 가명처리하거나 결합해 추진한 사업과 연구, 통계 모델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을 활용한 연구 사례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등 서비스 혁신 사례는 지정과제로 분류한다. 지정과제로 참가하면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아이디어 부문은 기관이 보유한 가명정보를 활용하거나 서로 결합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의 보관 데이터와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에 등록된 기관 보유 데이터 명세를 활용한 아이디어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심사는 국민 생활의 편의 개선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성을 평가하는 ‘국민 체감성’에 30점을 배정한다. 경제적 효과성 25점, 실현·확산 가능성 20점, 참신성 10점, 난이도·완성도 10점도 평가한다. 지정과제에는 가점 5점을 준다.
개인정보위는 서면심사와 오프라인 발표심사를 거쳐 20개 팀을 선정한다. 우수사례 부문에서 17개 팀, 아이디어 부문에서 3개 팀을 뽑는다. 전체 상금은 2450만원이다.
예선심사는 7월 23일 진행하며 본선 진출팀은 7월 30일 발표한다. 본선 발표 심사는 8월 20일 열린다. 최종 결과는 9월 7일 공개하고 시상식은 9월 30일 진행한다. 참가자는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같은 플랫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