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실무형 화이트해커 양성과정 교육생 30명 모집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실무형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2026년 기업 수요 기반 화이트해커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취약점 분석과 디지털 포렌식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포렌식은 침해사고가 발생한 시스템의 저장장치, 로그, 네트워크 기록 등을 분석해 사고 원인과 피해 범위를 확인하는 조사 기법이다.
이번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다. KISIA와 실전형 사이버훈련 전문기업 코어시큐리티가 교육, 프로젝트, 인턴십·채용 연계를 함께 운영한다.

교육은 공통 기본교육 4주, 직무 심화교육 8주,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8주로 구성된다. 직무 심화교육은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취약점 분석과 디지털 포렌식 2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생은 실전형 실습 환경에서 수업을 듣고 현직 전문가 멘토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인턴십과 채용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 교육생은 교육비 전액 지원, 월50만원 교육수당 5개월, 채용설명회, 포트폴리오 첨삭, 모의면접 등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프로젝트 기간에는 고사양 노트북도 제공된다.
인턴십·취업 연계 기업으로는 스틸리언, SK쉴더스, 시큐아이, 파이오링크, 윈스테크넷, 엘에스웨어 등 총23개 국내 정보보안 전문기업이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2026년 7월 기준 대학 졸업예정자, 기졸업자, 비재직자 30명이다. 정보보호 관련 전공자와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KISIA 통합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해 6월24일까지 가능하다.
김진수 KISIA 회장은 “AI가 최고 수준의 해커가 될 수 있다는 ‘미토스 쇼크’에서 보듯 사이버 위협의 속도와 파급력이 커지고 있다”며 “취약점을 먼저 찾아내고 방어 체계를 설계할 수 있는 실무형 화이트해커는 우리 사회의 핵심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KISIA는 교육부터 채용까지 이어지는 통합 운영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정보보호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