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스와프 가우카 디그인비전 대표(왼쪽)와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라온시큐어)

라온메타, 폴란드 디그인비전과 XR 직업훈련 콘텐츠 협력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메타는 폴란드 확장현실(XR) 콘텐츠 기업 디그인비전(Dig in Vision)과 ‘XR 기반 직업훈련 콘텐츠 글로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확장현실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괄하는 기술이다. 실제 장비나 현장 환경을 디지털 공간에 구현해 반복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그인비전은 산업 현장 직무 교육을 XR로 구현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용접 분야 가상 시뮬레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평가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제조·건설·직업훈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양사는 라온메타의 AI·가상융합 실습 플랫폼 ‘메타데미’를 통해 디그인비전의 산업 현장형 XR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외 기업이 메타데미 파트너로 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협력 분야는 용접이다. 용접은 숙련도와 안전성이 함께 요구되는 직무다. 실제 장비를 투입하기 전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 학습자는 디그인비전의 AI 기반 학습 평가 기술이 적용된 XR 콘텐츠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다. 학습 과정과 결과도 점검할 수 있다.

라온메타와 디그인비전은 협력 분야를 금속 가공, 자동화 설비, 산업 안전 등 제조 현장 전반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라온메타는 플랫폼 운영을 맡고, 디그인비전은 산업 현장형 XR 콘텐츠 제작 역량을 제공한다.

메타데미의 콘텐츠·플랫폼 파트너사는 2024년 11곳에서 현재 40곳으로 늘었다. 라온메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산업훈련과 직업교육 분야로 콘텐츠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디그인비전과의 협약은 메타데미가 국내 가상실습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XR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첫걸음”이라며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해 AI·메타버스 기반 실습 교육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라도스와프 가우카 디그인비전 대표는 “라온메타와 손잡고 XR 콘텐츠를 다양한 교육훈련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산업훈련 콘텐츠를 기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현장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일간 바이라인 구독하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he reCAPTCHA verification period has expired. Please reload the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