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GS샵 상품 함께 판매한다
GS리테일이 홈쇼핑과 슈퍼마켓 간 상품 협업을 본격화한다. 2021년 합병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채널 시너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과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GS샵이 기획한 밀폐용기 ‘에어클립 프레시’를 데이터홈쇼핑과 슈퍼마켓에서 함께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어클립 프레시’는 GS샵이 주방용품 전문 중소기업 ‘이지앤프리’와 공동 기획한 밀폐용기다. 앞서 ‘이지앤프리’와 샐러드 및 밀프렙 수요를 겨냥한 보관용기 ‘싱싱프레시’를 공동 기획해 출시 10개월 만에 19만개를 판매했다. 그 결과, GS샵은 후속 상품으로 TV홈쇼핑과 슈퍼마켓 고객을 겨냥한 ‘에어클립 프레시’를 기획했다.
두 채널이 협업한 이유는 두 곳 모두 40~60대 여성 고객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양측은 올해 초부터 통합 멤버십 ‘GS ALL’을 기반으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GS샵과 GS더프레시에서 각각 GS Pay로 1만원 이상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1분기 기준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의 월평균 결제액이 29.0%, 객단가는 4.8% 증가했다.
GS리테일은 ‘에어클립 프레시’를 시작으로 GS샵과 GS더프레시 간 상품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S리테일은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모바일 앱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상품 특성에 맞춘 판매 채널 확대가 용이하다. 협력사 입장에서도 GS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 접점으로 상품을 확장하고, 채널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 기회를 넓힐 수 있다.
김은정 GS리테일 디지털상품사업부문장은 “GS샵과 GS더프레시는 핵심 고객층이 유사해 상품 협업 기회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협력사와 함께 경쟁력 있는 단독상품을 개발하고, GS리테일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더 많은 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선보이며 협력사 성장 기회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