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모바일 ‘마이 노트’와 에이전틱 검색 기능 강화
줌 커뮤니케이션스(이하 줌)는 모바일 ‘마이 노트(My Notes)’ 지원 및 에이전틱 검색 기능 강화를 통해 업무 인텔리전스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초 출시된 ‘마이 노트’는 줌 AI 컴패니언 기반의 AI 중심 개인 노트 기능으로, 줌 미팅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미트 및 대면 대화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단순 전사를 넘어 회의 및 대화 내용을 기록·정리하고, 핵심 결정사항과 액션 아이템을 도출해 실제 후속 업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AI가 회의 요약과 주요 인사이트를 정리하는 동안 기록 부담을 줄이고 대화와 협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줌은 마이 노트 기능을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하고, 회의 전·중·후 업무 흐름 전반에 워크플로우 기능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이동 중이거나 대면 회의 중인 상황에서도 마이 노트를 활용할 수 있으며, 회의 이후 필요한 후속 이메일 발송, 업무 생성 등 후속 작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줌은 에이전틱 검색 기능을 강화해 줌 애플리케이션과 서드파티 데이터 소스 전반의 정보를 연결하고, 조직 데이터에 기반한 검색과 맥락 이해를 지원한다.
모바일 마이 노트는 모바일과 데스크톱 간 기록 및 전사 내용을 연동해, 회의가 이루어지는 장소나 플랫폼에 관계없이 일관된 업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는 데스크톱 마이 노트에서 후속 이메일 발송이나 업무 생성 등 워크플로우를 실행해 회의 직후 필요한 후속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줌 미팅,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미트 회의는 물론 전화 통화 및 대면 대화 환경에서도 녹음, 전사 및 개인 노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별도의 봇이나 서드파티 앱은 필요하지 않다.
간결한 회의 요약을 생성하고, 액션 아이템 및 주요 결정사항을 정리해 사용자가 기록 부담을 줄이고 대화와 협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데스크톱 마이 노트에서 후속 이메일 발송이나 업무 생성 등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직접 실행할 수 있다. 회의 맥락이 유지된 상태에서 후속 작업을 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으며, 워크플로우는 호스트와 참가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데스크톱 마이 노트에서 회의 전·중·후 직접 워크플로우를 실행할 수 있다. 영업, 마케팅, IT, HR 등 역할 기반 템플릿이나 회의 예약 단계에서 생성한 맞춤형 워크플로우를 회의 중 적용하고, 회의 이후 후속 작업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단계별 작업을 검토·수정·승인할 수 있어 자동화 효율성과 사용자 검토 기능을 함께 지원한다.
모바일과 데스크톱 간 기록 및 전사 내용이 연동되며, 줌 미팅,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미트 및 대면 대화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일관된 업무 경험을 제공한다.
개인 노트는 기본적으로 개인용으로 유지되며, 사용자는 줌 캔버스, 줌 챗 또는 슬랙을 통해 팀과 요약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1대 1 미팅, 브레인스토밍, 고객 미팅 등 반복적인 회의 유형에 활용할 수 있는 템플릿 생성도 지원한다.
줌은 AI 컴패니언 기반 ‘시스템 오브 액션(System of Action)’ 전략의 일환으로 에이전틱 검색의 새 기능을 추가했다.
에이전틱 검색은 기존 단일 애플리케이션 중심 검색과 달리, 커스텀 AI 컴패니언 10개의 서드파티 커넥터는 물론 줌 미팅, 줌 챗, 줌 폰, 줌 캔버스 전반의 정보를 연결해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일즈포스의 고객 계정 정보, 워크데이의 직원 기록 및 휴가 현황, 서비스나우의 IT 티켓 및 장애 상태 등 조직 전반의 데이터를 하나의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여러 도구를 오가며 맥락을 조합할 필요 없이 조직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답변과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내장된 추론 및 맥락 이해 기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해석하고 보다 관련성 높은 다음 단계까지 제안받을 수 있다.
줌은 에이전틱 검색을 활용해 회의 인텔리전스와 마이 노트 콘텐츠를 개발자 워크플로우에 직접 연계하는 오픈AI 코덱스 플러그인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도구 전환 없이 회의 내용을 문서화하거나 자동화 워크플로우에 활용할 수 있다.
줌 캔버스는 기존 줌 닥스에서 변경된 AI-퍼스트 워크스페이스로, 회의 인사이트, 개인 노트 및 데이터를 구조화된 계획과 실시간 협업 문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줌 캔버스는 팀이 업무를 구성·추적·실행할 수 있는 동적 협업 공간으로, 업무를 이끄는 대화의 맥락을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인 협업을 지원한다.
러셀 디커 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업무는 사무실, 이동 중, 대면 미팅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이제 개인 노트 기능도 업무가 진행되는 곳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마이 노트는 가상 회의는 물론 즉흥적인 오프라인 만남에서도 중요한 인사이트와 의사결정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이 노트는 줌이 추구하는 ‘대화부터 실행까지(conversations to completion)’ 업무 경험의 핵심 요소로, 사용자가 회의 이후 맥락을 다시 정리하는 데 시간을 쓰기보다 눈앞의 사람과 대화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모바일 마이 노트는 이달 중 유료 줌 워크플레이스 플랜 사용자 및 독립형 상품(사용자당 월 10달러)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일부 기능은 순차적으로 적용돼 사용자별 제공 시점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