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톤)

아톤, 1분기 매출 148억원·영업이익 4억원

아톤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8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톤은 1분기 실적에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한 선행 비용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2025년부터 추진해온 양자내성암호(PQC), 인공지능(AI) 보안관제, 디지털자산 연계 사업,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 등의 연구개발과 마케팅 비용이 영향을 줬다. 연결 자회사의 사업 구조 정상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도 반영됐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 공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한 암호 기술이다. 보안업계에서는 공격자가 현재 암호화된 데이터를 미리 확보한 뒤 향후 양자컴퓨터로 복호화하는 ‘수확 후 나중 복호화(HNDL)’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아톤은 2분기 이후 주요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면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한강’ 관련 후속 사업 참여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한강은 예금토큰 등 디지털화폐 인프라 실험과 관련된 사업이다.

회사는 최근 창립 이후 첫 단독 보안 컨퍼런스를 열고 종합 보안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권을 중심으로 양자내성암호 인증보안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AI 보안관제 서비스와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도 신규 사업 파이프라인으로 키우고 있다.

아톤 관계자는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이 실행 단계에 접어들면서 주요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과 신규 솔루션의 고객사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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