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버, 시계 단일 카테고리로 월 거래액 200억원 돌파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가 명품 시계 카테고리 하나로 월 거래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바이버는 지난 4월 월 거래액 200억원 돌파와 함께 누적 거래액 350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평균 객단가 1700만~1800만원대의 고가 시계 2만여점이 바이버를 통해 거래됐다.
바이버는 명품 카테고리 전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선두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버의 4월 거래액 성장세는 전년 동기 대비 80%로, 출시 이후 최고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과 배경으로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꼽았다. 수요 측면에서는 AI 기반 구매 컨시어지 서비스 ‘바이버 원(VIVER ONE)’, 구독형 케어 서비스 ‘바이버케어(VIVER CARE)’, 잠실 쇼룸 오픈 등을 통해 신규 이용자 유입과 락인(Lock-in) 효과를 이끌었다. 현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50만명이다. 또 공급 측면에서는 시계 진단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간소화한 ‘바이버 레디(VIVER READY)’ 서비스를 통해 월 운영 상품 수가 4000개를 돌파, 전년 동기 대비 500% 이상 늘어났다.
수익성 개선 또한 이뤄지고 있다. 바이버는 올해 1월 매출에서 서비스 운영에 직접 드는 비용을 제한 수익, 즉 ‘공헌이익(Contribution Margin)’ 기준 첫 흑자를 달성했다. 이후 현재까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바이버 문제연 대표는 “오늘의 성과는 단순한 거래량 증가의 결과가 아니라, 고객이 바이버에서만 누릴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거래 경험을 만들기 위해 지난 3년간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AI·블록체인·글로벌 서비스 등 앞으로의 모든 시도 역시 그 목적은 하나“라며 “이용자들이 명품시계 거래 경험 자체가 달라졌다고 느끼는 순간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고, 외형적 성장은 그 결과로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바이버는 기술 기반(Tech-Driven)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AI, 블록체인, 글로벌 서비스를 지속 확장하며 명품시계 소비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