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바이라인네트워크)

AWS, 분기 매출 376억달러…15분기 내 최대 성장률

아마존은 29일 2026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해당 기간 매출 376억달러, 영업이익 14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23% 증가한 것이다.

AWS의 AI 칩 사업이 급속 성장했다. 그래비톤, 트레이니움, 니트로 등 자체 칩 비즈니스의 잠정연간매출(Run rate)이 200억달러를 돌파했는데, 전년 대비 세자릿수 성장률이다.

AWS는 아마존 베드락의 고객 지출이 전분기보다 170% 성장했고, 1분기동안 베드락 처리 토큰 수가 작년 1년의 총량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AWS는 지난 분기 주요 AI 기업 고객을 유치했다. 기존 고객인 앤트로픽의 계약 용량을 늘렸고, 메타, 오픈AI 등과 신규 인프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앤트로픽은 AWS 트레이니움 칩을 5기가와트(GW) 규모로 도입하기로 했으며, 미래 세대 트레이니움 칩도 사용하기로 했다. 오픈AI는 AWS와 2GW 규모의 트레이니움 칩 용량을 공급받기로 했다. 오픈AI가 이크로소프트와 독점 계약을 정리함에 따라, GPT-5.4를 비롯한 프론티어 모델의 API 서비스도 아마존 베드락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아마존 베드락 고객이었던 메타는 AWS 그래비톤 CPU 수천만 코어를 도입하기로 했다.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AWS는 매우 큰 기반 위에서 지난 15분기 중 가장 빠른 성장인 28%의 성장률을 보였고, 칩 비즈니스가 연간매출 2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아마존은 지난 1분기동안 442억달러를 부동산 및 장비 구매에 지출했다. 지난 12개월 기준 부동산 및 장비 구매액은 1510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보다 593억달러 증가했다. AI 투자 증가로 잉여현금흐름이 나빠졌다. 아마존의 잉여현금흐름은 12억달러로 전년동기보다 95% 감소했다. 아마존은 올해 엔비디아 GPU 100만개 이상을 새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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