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항저우 항륭광장점 랜더링 이미지 (출처=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넘어 항저우에 매장 문 연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중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무신사는 상하이 외 첫 진출지로 신 1선 도시인 항저우를 낙점하고 4호점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항저우는 중국의 테크 대기업이 모인 도시로, 젊고 구매력 높은 소비층이 형성된 전략 요충지다. 무신사는 이번 출점이 단순한 외연 확장을 넘어상하이에서 검증한 브랜드 경쟁력을 타 도시로 확산하고, K-패션의 현지 소비 기반을 한층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중국 4호점은 항저우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우린(武林)의 중심부이자, 쇼핑몰·5개 동의 오피스·럭셔리 호텔 등이 결합된 약 1만2000평 규모 초대형 복합단지 ‘항륭광장(恒隆广场)’에 위치했다.

특히 무신사는 신규 매장을 중국 대형 쇼핑몰에 최적화된 운영 표준으로 삼고, 현지 고객 경험 강화 및 서비스 품질 고도화 등을 통해 향후 주요 거점 도시별 오프라인 확장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는 상하이 내 주요 권역을 단계적으로 공략하며 한국의 대표 베이직 캐주얼웨어 브랜드로서 무신사 스탠다드의 입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해왔다”라며 “새로운 지역 거점인 항저우는 향후 중국 전역으로의 확산을 가속화할 테스트 베드로서, 이번 매장을 통해 오프라인 운영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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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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