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헝산로에 중국 3호점 오픈
무신사 스탠다드가 상하이 남서부 상권까지 진출한다. 이번 추가 출점으로 무신사는 상하이 핵심 소비상권으로 영향력을 확대한다.
무신사는 오는 24일 중국 쉬후이구 헝산로에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신육백YOUNG점’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중국 3호점이 위치한 헝산로 일대는 로컬 소비층과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의 유입이 활발한 지역이다. 이번 매장이 입점하는 ‘신육백YOUNG(新六百YOUNG)’은 젊은 층을 포함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적 명소를 콘셉트로 새롭게 문을 연 복합 쇼핑 시설이다. 상하이 지하철 1·9·11호선이 교차하는 쉬자후이역과 인접해 접근성 또한 높다.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신육백점은 총 3개층에 걸쳐 약 400평으로 조성된 대형 매장이다. 건물 외관에는 무신사 스탠다드 특유의 미니멀한 이미지를 담은 파사드를 적용해 가시성을 높였고, 내부에는 3개 층을 관통하는 초대형 미디어 월을 설치했다. 또 각 층에는 테마별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베이직부터 트렌디한 아이템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또 최근 상하이를 중심으로 러닝과 사이클링 등 아웃도어 활동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현지 맞춤형 마케팅도 전개한다. 프리 오픈일인 24일에는 1·2·3호점을 잇는 ‘라이딩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년 봄·여름(SS) 시즌 시티 레저 컬렉션의 주력 제품인 ‘윈드 브레이커’를 착용한 20여 명의 라이더가 상하이 도심을 가로지르며 매장을 순회하는 식이다.
무신사는 이번 출점으로 무신사 스탠다드가 상하이 최대 번화가인 화이하이루와 난징둥루에 이어 헝산로까지 출점하며, 상하이 핵심 소비 축을 잇는 전략적 오프라인 지형도를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현지 고객 접점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 영향력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