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클라우드메이트, 과천 신사옥 이전…AX 비전 선포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A타워로 사옥을 이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대응을 위한 새 비전을 선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랩의 AX·관리형서비스제공업체(MSP) 전문 자회사인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지난 16일 신사옥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중장기 사업 방향과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준 안랩클라우드메이트 대표와 강석균 안랩 대표 등 주요 관계자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내건 새 비전은 “더 트러스트 레이어 비욘드 AX(the trust layer beyond AX)”다. 인공지능(AI)이 일상적인 기반이 되는 환경에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회사는 기술 자체뿐 아니라 고객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신뢰 요소를 함께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기존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AI 기반 솔루션과 아키텍처 설계 역량을 결합한 AX 중심 사업 구조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 신뢰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 전문 인력 협업 기반의 통합 대응 체계 구축, AI·클라우드 중심 기술 역량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AX 기반 사업 전환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1일 과천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신사옥에는 협업과 소통을 고려한 업무 공간과 AI 전담 연구조직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회사는 이번 이전으로 조직 확대에 대응하고 사업 확장에 필요한 인프라도 강화할 방침이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2024년 7월 통합법인 출범 뒤 2025년 매출 2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1%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출시한 AI 어시스턴트 구축 지원 플랫폼 애크미아이(ACMEi)와 생성형 AI 통합 보안 플랫폼 시큐어브리지(SecureBridge)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형준 안랩클라우드메이트 대표는 “AI 기술이 실제 의사결정에 깊이 관여할수록 이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신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검증된 솔루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네이티브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AX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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