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AI 원천기술 특허 4건 취득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 원천기술 관련 특허 4건을 새로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특허 취득을 바탕으로 자율형 보안운영센터(Autonomous SOC)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허는 AI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 탐지 결과를 더 쉽게 보여주고, 분석 과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율형 보안운영센터는 보안 위협의 탐지와 분석, 대응을 자동화하는 보안 운영 체계를 뜻한다.

구체적으로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모델 기반 보안 이벤트 감시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술은 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모델을 결합해 탐지 결과와 판단 근거를 함께 제시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보안 운영 자동화 수준과 AI 분석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이다.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보안 페이로드 분석 기술’ 특허도 확보했다. 이 기술은 공격 페이로드를 정밀 전처리한 뒤 대형언어모델(LLM)로 공격 패턴과 취약점 정보를 자연어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 기술로 위협 분석의 정밀도와 설명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운영 안정성과 데이터 보호를 위한 기술도 특허로 확보했다. ‘민감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동적 필터링 및 대응 기술’은 대화형 AI 이용 과정에서 개인정보와 IP 주소 같은 민감정보 포함 여부를 실시간 분류하고, 사전 마스킹 처리해 정보 유출을 막는 기술이다. ‘AI 모델의 예측 주기 이상을 탐지하는 기술’은 AI 모델의 데이터 출력 주기를 모니터링하다가 이상이 발생하면 LLM으로 오류 정보와 상태 알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확보한 AI 원천기술과 확장형 기술 생태계를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의 자율형 보안운영센터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망보안체계(N2SF), 제로트러스트, 인공지능 전환(AX) 환경에 대응하는 보안 전략도 함께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신규 특허 취득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의 AI 기술력이 시장의 표준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원천기술 확보에 집중해 자율형 보안운영센터 구현을 앞당기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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