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 첫날 18만1009건 처리

LG유플러스는 13일 시작한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 첫날 총 18만1009건을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유심 업데이트가 9만5986건, 유심 교체가 8만5023건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중순 LG유플러스의 가입자식별정보(IMSI) 구조에 휴대전화 번호 일부가 반영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LG유플러스는 이후 가입자코드 구간에 난수를 적용한 새 IMSI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기존 고객도 유심 업데이트나 교체를 거쳐야 변경된 체계가 실제 반영된다.

LG유플러스는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를 순차로 진행하고 있다. 유심 업데이트 대상 고객은 U+one 앱과 홈페이지에서 직접 조치할 수 있다. 매장에서 유심 업데이트나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 뒤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경북 울릉군 등 도서 지역을 포함한 전국 현장에서 고령층과 군 장병 등이 원활하게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13일 서울 종로3가역 직영점과 종각역 파트너사 매장을 찾아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 운영 과정에서 고객 불편이 없도록 대응해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전일 기준 유심 업데이트·교체 실적과 주요 운영 현황을 지속 점검해 고객 안내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 부사장은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예약 기반 운영과 현장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며 “운영 첫날에는 일시 지연 현상이 있었지만, 용량 증설 등 추가 작업을 통해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화한 보안 체계도 차질 없이 적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일간 바이라인 구독하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he reCAPTCHA verification period has expired. Please reload the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