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 로고 (출처 : 아이지에이웍스)

아이지에이웍스, 광고 대행-데이터 기술 사업 인적분할

아이지에이웍스는 광고 대행 사업과 데이터 기술 사업의 인적분할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분할 기일은 5월 1일이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번 인적분할이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특정 대행사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국내외 광고주 및 대행사 모두를 아우르는 확장 가능한 AI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또 미디어렙 등 매출이 높으나 마진이 낮고 리스크가 큰 사업도 정리한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741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8.9% 감소했다. 저마진·고리스크 사업을 의도적으로 축소한 데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외형 매출을 유지하기보다 수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의도적인 사업 재편 결과”라며 “비효율 매출 제거를 통해 재무 건전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존속법인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미 흑자 구조의 AI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이 된다. 분할 이후 기준 존속법인 영업이익은 2023년 약 59억원, 2024년 약 47억원, 2025년 약 1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분할 기일을 기점으로 최근 신설된 AI상장 트랙을 포함한 기업공개(IPO)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국성 대표는 “이번 구조 개편은 매출 규모를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AI 시대에 맞는 사업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결단이었다”며 “이제는 데이터 테크 기업으로서 본질적인 가치로 평가받을 준비가 끝났다”고 밝혔다.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일간 바이라인 구독하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he reCAPTCHA verification period has expired. Please reload the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