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카우트, AI·ML 기반 디도스 대응 전략 제시

넷스카우트 코리아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넷스카우트 솔루션 데이 2026’에서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반 분산서비스거부(DDoS, 디도스) 공격 대응 전략과 네트워크 가시성 기반 보안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통신사, 금융사, 공공기관, 기업 정보기술(IT)·보안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넷스카우트는 최근 증가하는 디도스 공격 동향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AI·ML 기반 보안 솔루션과 실제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김재욱 넷스카우트 한국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네트워크 환경이 복잡해지고 공격 표면도 넓어지고 있다”며 “봇넷, 침해된 사물인터넷(IoT) 기기, 자동화 공격 도구를 활용한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늘어 서비스 중단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넷스카우트는 대규모 인터넷 가시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격 패턴을 분석해 기업과 통신사가 더 빠르게 위협을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넷스카우트는 디도스 공격 트렌드와 방어 전략, AI·ML 기반 보안 분석 기술,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운영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디도스 방어 솔루션인 아버 엣지 디펜스(AED), 네트워크 위협 가시성 솔루션 사이트라인(Sightline), 트래픽 분석·공격 완화 솔루션 티엠에스(TMS) 활용 사례도 함께 공개했다.

아버 엣지 디펜스 세션에서는 AI·ML 기반 트래픽 분석으로 네트워크 경계에서 비정상 트래픽을 실시간 식별하고 자동 차단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사이트라인과 티엠에스 세션에서는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에서 다양한 트래픽 패턴을 분석해 공격을 조기에 탐지하고, 자동 완화 기능으로 서비스 중단을 줄이는 운영 전략을 설명했다.

넷스카우트는 국내 고객 환경에서 사이트라인과 티엠에스를 활용해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탐지하고 대응한 사례도 발표했다.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인프라 환경에서의 보안 운영 경험도 함께 공유했다.

김재욱 넷스카우트 코리아 한국 대표는 “넷스카우트는 수십년간 축적한 네트워크 트래픽 데이터와 위협 인텔리전스(TI)를 바탕으로 디도스 공격 등 다양한 사이버 위협을 분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가시성과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기업과 기관의 안정적인 디지털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일간 바이라인 구독하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he reCAPTCHA verification period has expired. Please reload the page.